정말 경건한 마음으로 신사에 갔는데 입구에서 빠꾸먹음
힘으로 못들어오게 막고 밖으로 밀어내더라
고멘나사이~ 인사하고 바로 나옴
저녁에 한국 술집갔는데 간만에 노스트라다무스급으로 예지력 터지고
일하는 여자애 고향, 나이, 일본에 왜, 언제왔는지 그냥 입에서 나옴
뭐 신사에서 한놈 붙었구나 하고 크게 신경 안쓰고 그냥 놀아줬는데
날 호구로 봤는지 점점 악하게 나오더라
밤에 호텔까지 따라와서 잠 못자게 등골하고 목 뒤 자꾸 쌔하게 괴롭힘
이게 엿같은게 항상 석영 수정이랑 작은 목관피리를 여행갈때 가지고 다니는데 이번에 깜빡함.
저걸로 뚜까패야하는데 없어서 가부좌틀고 이제 그만 가라고 조금 달래봤는데 일본 애들은 원한이 많은지 안가더라구
힘 쓰긴 싫었는데 나도 좀 화나서 불같이 쫒아내고 커튼에 막 하나 만들고 잘 잠.
신사 가지마라 궁합 틀리면 개고생한다
난 무속인도 아니고 마음대로 열고 닫고는 못하는데 나나 내 주변에 붙으면 제대로 갚아줌
전 여친도 신점보고 우리집왔는데 누추한 할배 업고와서 내가 끝까지 쫓아가서 조졌는데 나중에 그 점집 문 닫았다고 해서 지금도 미안함
남산에서 할배 모셨던 이모님 미안해요
이제 쌀쌀해지니 감기 조심들~~
우와 그런 힘이 잇엇다니 멋진걸? - dc App
그 정도면 걍 타로점 해서 먹고살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