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가 이제 41살이고 아버지쪽 형제 5분 어머니쪽 형제 5분 계심.
그 아래는 또 내 친척동생들이 있을거고 그 형제분들의 바깥사람들의 또 다른 가족들까지 해서 엄청 많을거 아냐.
가구로 보면 10가구가 넘는거고 사람수로 보면 거의 +=70명 가까이 되는 인원임.
나의 친할머니가 무당이 되었어야 하는 팔자였는데 그 이유로 당시 시가로 부터 한번 쫒겨나기도 했어서 계속 누름굿 하시고 방안에서 기도하면서 무당은 피했음. 외가로는 위로 3~4대 위로 무당이 계셨다고 들었음.
그러다보니 무속적인 부분은 친가 외가 둘 다 어느정도 믿음이 있었고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지금까지 위에 언급한 모든 인원은 무당에 어느정도 의지를 하고 살았음. 무조건 하라는 대로 했다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조언을 얻었다는거임.
아무래도 가족이다 보니 다니는 무당들도 어느정도 공유가 되기도 했었고 내가 태어나고 부터 내가 들은 정보들로는 그간 우리 이 가족들에 연관된 10명 이상의 무당이 있었음.
이 무당들이 가짜 무당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음. 왜냐면 과거랑 현재는 기가 막히게 잘 맞췄거든.
실제 일어났던 예를 몇가지 들어보자면
1. 잘되던 엄마 모피가게가 한달 정도 말도 안되게 손님이 끊겼는데 무당에게 물어보니 가게를 와보지도 않았던 무당 말씀이 가게 구석에 검은 이상한 물건이 있는데 그거 때문인거 같다고 했고 엄마는 불현듯 생각 나신게 한달 전에 어떤 거렁뱅이같은 남자가 싸구려 무스탕을 하나 사서 바로 입으면서 입고 있던 본인 옷을 검은 비닐에 담아서 잠깐 보관해달라고 해서 엄마가 기분이 썩 좋지 못해서 구석에 짱박아 놨었고 그걸 치우니 정말 가게가 정상적으로 돌아왔던 썰
2. 동생이 라스베가스에서 살고 있는데 동생 몸이 너무 피곤하고 하루에 12시간 이상 잠만 잤으며 기력이 너무 딸렸고 언듯언듯 귀신이 보였으며 같이 사는 강아지도 귀신을 보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짖는 일이 허다한 일이 수개월간 지속되었어.
무당은 동생 집에 뭔가 신당이 보이는데 거기 잡귀가 붙은거 같다는거야. 그래서 엄마는 20대인 애가 그런게 집에 어떻게 있겠냐고 했지만 동생한테 물어봤고 동생은 타지에 나가서 혼자 살면서 놀러갔다가 기념품샾에서 작은 불상을 하나 샀고 그걸 집에 전시해놨어. 그리고 크리스마스때 썼다가 남은 램프로 불켜지는 전선을 둘렀대. 이쁘게 만들어주려고. 거기에 수개월간 본인과 가족들 잘되게 해달라고 이따금씩 기도했다는거야. 몇초씩. 근데 거기에 잡귀가 붙은거지.
무당왈 불상이고 촛불은 아니지만 불이 켜지니까 그게 신단이 될 수 있다네. 그래서 잡귀가 붙을 수 있다는거야. 그래서 그걸 부수지 말고 큰 나무 밑에 잘 버리라고 해서 그대로 했고 집에 들어오는데 집에 들어오는 순간 눈이 맑아지면서 시력이 엄청나게 상승하는 것같은 느낌이 들었고 강아지도 엄청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 후로 피로감이 모두 사라졌던 썰
3. 이모가 1년 이상 앓아누웠는데 돌아가신 삼촌 귀신이 붙은거고 현관에서 칼 던져서 귀신 뗀 썰
4. 이건 내 실제 경험인데 난 거의 6년간 저녁만 되면 종아리가 가장 심하고 온몸에 피로감이 엄청나게 심해서 누워만 있고 아무것도 못하게 되었어. 수많은 병원을 오갔고 병원에서는 이유를 알 수 없었어.
기능의학에서 하는 기능검사라는 피검사인데 일반 병원보다 엄청 딥하게 하는 검사를 했고 거기서 추천하는 L티로신이라는 약을 처음에 먹었고 한두달 괜찮았어. 한두달 지나니까 다시 증상은 심해졌고 심지어는 일주일에 5일은 몸살이 걸린 상태로 살았어.
의사들은 내 증상을 아무도 이해하지 못했고 나는 수백시간을 인터넷에서 검색하다가 하지불안증후군이라는걸 알게 되었고 이거랑 내 증상이랑 완전히 매치되진 않았지만 그나마 비슷하다고 느껴서 하지불안증후군 약을 먹고 또 한 4개월 괜찮았어. 4개월이 지나니까 다시 약빨은 안들었고 모든 증상이 시작됐어. 하지불안증후군의 기전과 약의 기전들을 인터넷을 통해 논문들을 검색했고 내 뇌피셜로 더 쎈약을 먹자고 생각해서 ADHD약을 먹었어. 두달 괜찮았고 두달이 지나니 역시 약빨이 안받고 모든 증상이 시작됐어.
난 이정도 했으면 이제 현대의학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무속쪽으로 해결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엄마가 자주 가시고 나도 몇 번 갔었던 무당에 문의 했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었고 직접 무속쪽에 대해 서치하기 시작했고 또 100시간이 넘게 서치하다가 무당이 되는 팔자가 아니더라고 신병이 올 수 있다는 말을 하는 무당을 찾았고 그 무당을 만나러 바로 다음날 출발했어.
6시간 반이 걸려서 태백에 도착했고 무당은 나한테 신병이 맞다고 했으며 이쪽에 간략히 설명하면 조상신의 영향을 받는 사람은 크게 신줄과 도줄이 있고 신줄에서 조상신이 남을 풀어주는 공부를 하고 내려왔으면 무당이 되야하는거고 그게 아니면 무당이 되지 않아도 된다고 했어. 될 수도 없고. 신줄은 무당이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감이 있느데 도줄은 감이 없대. 내가 도줄이라서 아무런 신기나 감을 느끼지 못했을거라고. 무당왈.
무당분은 외가쪽에서 8대 천신할머니와 도사 할아버지가 몸주로 오셨고 신병이라고 했고 본인은 이게 보이지만 내가 감이 없어서 못보는거니까 직접 느끼게 해주려고 한시간 동안 뭔가를 했지만 난 느끼진 못했어.
내가 무당이 될 팔자는 아니기 때문에 그쪽으로 생각할건 없고 알아주기만 하면 된다고 했어. 그래서 난 그날부터 무당이 말해준 대로 취침전, 기상후에 마음속으로 그 분들을 호명하며 알아주지 못해서 죄송하고 이제부터 알아드리겠다고 했고 이틀만에 6년간 있었던 모든 증상이 없어졌고 지금 3년이 지나가는데 아무런 증상이 없어. 이틀째 괜찮아지기 시작했을 때 속으로 호명하며 알아드리겠다고 했을 때 생각하고 바로 아팠던 다리의 느낌이 한 2초에 걸쳐 조금씩 뭘 걷어내듯이 없어지던 그 느낌이 지금 생각해도 너무 신기해.
다만 당시 무당은 몸주신만 본인은 찾아준거기 때문에 다시 증상이 나중에 나타날 수 있고 몸주 외의 다른 조상신을 찾아야되는데 그건 이틀간 굿을 하면서 모두 찾아야 하기 때문에 800만원이 필요하다고 했고 그 후에 경제 사정이 안좋아져서 아직 굿은 안한 상황이야.
뭐 이거 말고도 자잘한 많은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무당의 과거와 현재는 믿고 있는데 과거와 현재를 맞췄던 모든 무당들이 말한 미래는 맞춘게 거의 없는거 같아. 그냥 다 틀렸어 ㅋㅋ
예를 들어. 무슨 대학을 갈거다... 무슨 일을 할거다.. 몇 개월 후에 돈이 들어온다.. 언제 취업한다.. 등등 이런 것들 있잖아. 그냥 미래는 다 틀렸어.
그래서 난 무당이 현재와 과거만 알지 미래는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 40년 넘게 70명 이상의 데이터를 보고 생각했을 때 말야.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여기는 실제 무당들이 있는거 같아서 몇가지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 귀찮겠지만 대답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
1. 무당이 과거와 현재만 알고 미래를 잘 모른다는 내 생각이 맞는가? 무당이 미래도 잘 알 수 있나?
내가 갔던 무당들은 영험함이 떨어졌거나 혹은 진짜 무당이 아니었을까?
2. 무당이 되는 팔자가 아니더라고 정말 신병을 앓을 수 있나? 나는 정말 신병이었을까? 그리고 굿을 통해 다른 조상신도 찾아야할까?
이건 정답은 없겠지만 무당으로써 어떻게 생각되는지 궁금해
오. 읽을만한 글이네.
일단 이 글은 개념글 보내보겠다.
후...개념글 보냈다.
존나 재밌다 - dc App
1. 잘 보는 무당이어도 주력이 맞아야 미래도 잘 맞힐 수 있음 또 기도를 열심히 안 드리면 안 맞을 때도 있음 또 맞장구를 쳐줘야 신령님도 더 알려 주려고 함 2. 무당 팔자가 아니더라도 신병이 옴 왜냐 누름굿이라는 게 왜 있겠어 입에 풀칠도 못하며 사는 무당도 있고 때론 그 사람이 깜냥이 안 돼서 신이 와도 그 사람 성격 등 제대로 말을 못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받는 게 나아서 그리고 나 같은 경우는 다른 가족들한텐 조상신만 있는디 나한텐 다른 신들도 있다 함 그리고 난 말문도 트이고 하는 거 보면 풀칠도 할 거라 함 이런 경우엔 받아서 조금이라도 팔자가 필 것 같으니 받으라는 거지 무당 팔자라는 건 전반적인 3박자가 맞아야 됨 복이 없어 사주에
이상.. 나도 궁금햇던 점 최근 어쩌다 만난 무당한테 물어봐서 알게 된 거 얘기해 줌 ㅎ
미래공수 맞았던 경험이 몇 번 있어서 아니라고는 못하겠음. 아는분이 신을 받았어야 햇는데 도저히 무섭고 힘들어서 안되겠다며 누름굿 두번했는데 그 기운이 가시지가 않는단다. 그래서 철학관을 운영하시는데 그분한테 6년째 보고있거든. 한 번도 틀린적이 없긔...
거기 어디야?
누구를 알아드린건지 궁금합니다
나 신점 개많이 봄. 결론은 딱 어떤 질문에 딱 떨어지게 미래 맞추는 무당 없음 ㅋㅋ 그리고 현재나 과거도 딱 질문한거 보다는 갑자기 튀어나오는 말이랄까 그런게 맞더라. 그리고 내가 아는 한도 내에서만 맞아..이게 무슨뜻이냐면 내가 속아서 유부남 만날뻔한 적이 있어. 그때 신점봤을 때 싸그리 미혼이라 했거든 결혼가능하다했던 사람도 있고ㅋㅋ 근데 유부남인거 알고나서 신점봤더니 싸그리 유부남이라고 하더라 ㅋ - dc App
안갤에서 추천받은 병원 3군데서 검안받았는데 그중에 상담 제일 잘해준 ㄱㄴㅅㅁㅇ에서 수술함 https://cleaneye.shop/gangnamsmw 아직 부작용 1도 없고 수술결과도 나쁘지 않은듯ㅋㅋ 아는곳 없으면 참고해봐 많이 알아보고 결정하는게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