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어릴때 동네에서 금요일 밤이였고
그다음날 놀토라서 밤새 놀이터에서 놀았던걸로 기억함
그때 한 초등학교 2 3학년 나보다 형들하고
나 또래 합쳐서 한 12명? 됬는데
놀이터 부터 그주변 동네에서 뛰어놀던중
그때 같이 놀았던 형들이 어느 골목길에서 뭘 지켜보고 있더라
거기 주변에서 뛰어놀고있던 인원들도 서서히 그쪽으로 가고
옆에있던 애들이 뛰어놀다가 점점 그 골목 쪽으로 가는거임
나는 가장 마지막으로 갔는데
어떤 아재가 그 골목길에서 이러고있더라
뒷 모습이였고
뒤통수만 보였음 걍 검은머리였고
몸은 좀 말랐는데
회색 옷에 청바지 였던걸로 기억
그때 애들이
'뭐야? 저아저씨?
'운동하나?'
이렇게 속닥 거리다가
그때 옆에있던 또래가
'야!! 저아저씨 왜 거꾸로 있냐?!!!'
크게 말하더니
그아재가 천천히 걷다가 그소리들었는지
주춤! 멈추고 바로
물구나무 선 상태에서 그대로
사람이 전력으로 달리는 속도랑 비슷하게 다다다다ㅏ다다다다
도망가면서 바로 옆길로 빠지는거 보고
애들이 그자리에서 그 속도에 놀래가주고
으아아아아아ㅏㄱ 거리면서 도망갔던걸로 기억함
그때 가게도 많아서 그렇게 어둡지도 않았고
그 골목길 말그대로 빌라들이 있는 길이고
그 아저씨가 도망간
그 옆길부터는 차 다니는 도로 임
걍 희미하게 기억나는데
운동하는 사람 이였던지 비보이였던지 기계체조였던지
문제는 물구나무서서 어케 그렇게 빠르게 달려갔는지가 궁금함
좀 빠른사람이 사람이 전력으로 달릴때
딱 그속도르 거꾸로 팔로 다다다다다다 달려가더라
그때 형들 애들 전부 밝은곳으로 가서 한 30분동안
존나 무서웠다고 뭐냐고 떠벌떠벌 얘기하고
서서히 그 근처로 갔는데 걍 없어서
놀다 말고 시발 걍 하루종일 모여있기만 했던걸로 기억
그때 다들 집도 못들어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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