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d96d622a0bc0798f0ff54d4969de258cec113488a9164b72a714dce780c79


7fed8273b5806af051ed86e147857173795759bfdddd29162370f3a87c0982

전에 수집한 옥으로 만든 오래된 청룡이야

뒤를 보면 네모난 공간이 있어서 옷에 벨트처럼

들어가게 만들어졌음.


전에는 눈여겨보지 않았는데 이번에 다시 보니

머리 부분에 태극음양 문양이 새겨져있더라.


전에 올렸던 티벳 청룡도 태극문양이 있었고해서

이게 뭘까 생각해보니 물질세계는 음양처럼 이원성으로 작동한다는 말이 떠올랐어. 즉, 청룡은 이원성의 음양을 중재하니 넘치는 곳은 줄어들게 하고 부족한 곳은 채우는 역할을 맡은것.


음양 관련해서 떠오른 다른 얘기는

한국은 천지인 삼족오처럼 3을 좋아하는데 3은 스피리츄얼한 수. 그래서 한국 저승사자 마저도 3인이 팀으로 움직이는데


중국은 음양사상에 따라 저승사자도 흑백으로 나뉜다.

흑색옷을 입은 저승사자는 악한 기운을

그리고 백색옷을 입은 저승사자는 선한 기운을 대표하는데

반전은 악인이겐 악한 기운을 맞추기 위해 백색옷을 입은 저승사자가 나타나고,

선인에겐 선한 기운을 맞추기 위해 흑색옷을 입은 저승사자가 나타난다는 것.


음양의 중재를 맡은 청룡을 쓴다는 것은

본인의 기운을 너무 맑게하면 반대에 있는 탁한 기운을 불러오기 쉽다는 것. 명상하면서 괴랄한 이미지가 보이는 것도 이런 이유가 아닌가 싶음. 


그래서 청룡을 집단 잠재의식이 깃든 원형의 사념체 같은것이라 치고

그리고 자신의 청룡을 트레이닝시키는 일이 가능하다면

악한 기운이 많이 깃든 곳에 머물게 하는게 좋을거라 생각했어. 왜냐면 청룡이 그들을 잡아먹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