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학생인데 dc에 글을 써보는건 처음이라 이해 부탁한다. 전에 엄마가 술을 너무 좋아하는거랑 상문때문에 1~2월에 아플거라고 맞춘 무당이 있는데, 실제로 엄마가 그때 식도암 발견하고 지금 많이 위험하셔서 그 무당 소개해주신 분한테 부탁드려서 엄마 점을 다시 봤는데....... 굿을 하긴 늦었다고 하네..... 많이 위독하다는걸 미리 말하고 점사를 본거긴 한데, 굿을 하라고 하는 무당은 많이 봤어도 굿을 하가 늦었다고 말하는 무당은 처음이라 걱정됨(돌아가시고 나서 천도굿 얘긴 함), 굿을 하긴 늦었다는건 엄마는 가망이 없다는걸까, 아님 살 순 있는데 그건 굿으로 해결 할 순 없다는걸까....... 다른 점집에선 엄마가 오래 장수한다고 굿할 필요 없다 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 무당 말대로 엄마를 살릴 수 있었는데 괜히 굿안하다가 시기를 놓쳐서 엄마를 죽이는게 될까봐 솔직히 무서움. 그래서 처음으로 글 남겨본다.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무당이랑 전화 상담할때 엄마가 술김에 전화하신거고 엄마가 아플 거라고 한 건 나한테 엄마 술 마셨는지 물어본 다음에 말했고, 첨에는 걍 살이라고만 했는데 내가 나중에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신거 얘기한 후에 상문살이라고 말하긴 했음, 그래서 이 무당이 진짜가 맞는지, 엄마가 살 수 있는지 궁금하다;;
너 국짐찍성향이냐? - dc App
그나마 사례자 직접 만나서 보는게 정확도가 높은 거라, 직접 보고 해준 무당말을 익명판인 여기서 확인하는 건 더 안 맞지. 걱정되고 지푸라기 잡고 싶은 심정은 알겠는데 우선 병원 의견에 따르고, 여유되면 굿이라도 해봐.
의견 줘서 고맙다..... 최대한 병원 의견 따라볼게
걍 주워들은거로 때려맞힌거고... 굿할돈으로 차라리.. 수술을 빨리하라는 얘기로 들린다..!!
제발 그런거였음 좋겠다..... 수술은 이미 진행하고 있는데 참 많이 위태로움.......
그래도 무당은 제정신이네. 암 발견됐으면 대학병원 보낼 생각부터 해야지. 설마 넌 그 와중에 굿 가능하냐 물어본거 아니지?
고1이 무슨돈이 잇다고 네가 가족을 대표해서 굿을 논의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