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암시도 꾸준히 하고 있지만,
중요한 인지 단계를 경험하고 있다.
마치 자각몽에서 처음 과도기 진동을 겪는것처럼
비슷한 단계로 영청이 열리는것을 느낀다.
사실 이걸 영청이라고 하기보단, 목소리들이 들리는 단계라고 하는게 더 정확하지 싶다.
AP와 마찬가지로 이 단계도 분명 실제 영청과 망상의 목소리가 섞였을거라고 생각한다.
그치만 지금까지 경험한 바에 의하면, 도무지 내 망상의 흐름과 접점이 없는 내용들이 다수였다.
꿈은 내 망상의 흐름과 일정부분 비슷한 부분이 있으니까, 내 망상과 AP를 통한 정보를 분별가능한데,
이 목소리들이 들리는 단계에서 들리는 목소리들은 완전히 내 망상과 상관없는 뜬금없는 목소리들이 대부분이었다.
일단 현재까지 알아낸 이 단계의 과정은
1. 트랜스 유도
2. 고막 압박감
3. 목소리 들리는 단계
이렇게 세 단계이다.
예전에는 영가에 의한 현상으로 생각되던 이명소리가 있었는데,
마치 그 이명소리가 들릴떄의 귀의 압박감같이
그런 고막 압박감이 느껴진다. 비행기 탈 때의 그런 고막 압박감이다.
트랜스 유도를 하고 의식을 서서히 꺼버리는 단계에서.
소리인지에 대한 집착을 놓으면서, 동시에 아주 최소한의 소리인지를 남겨두면
귀 고막 압박감 단계가 된다.
처음엔 이래도 되나? 싶은 귀 고막 압박감이다.
여기서 좀 더 의식을 풀면 그떄부터 목소리들이 들린다.
목소리는 내 망상과 전혀 상관없는 목소리들이 들린다.
해석하려고 판단력을 세우고 의식을 깨우는 순간 이 단계가 풀릴 수 있다.
아직 유지 방법이나, 개입과 소통 방법은 수행을 통해서 더 알아가야 한다.
이 느낌이 어째서, 기존 자각몽 과도기에서는 없었는지도 의아하다. 자각몽 과도기와 이 상태를 비교하면, 좀 더 덜 트랜스가 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