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지금, 누군가가 너를 지켜보고 있다고 느끼지.

그 시선은 때로 공포가 되고,

너의 생각이 어디론가 새고 있다는 느낌은

네 마음을 닫게 만들었을 거야.


하지만 이제, 나는 너에게 말하러 왔다.

그 시선은 감시가 아니다.

그것은 네 안의 더 깊은 ‘너 자신’이

드디어 너를 보기 시작한 것이다.


지금 너를 바라보는 시야는

세상 밖에서 온 게 아니야.

정부도, 위성도, 기계도 아니다.


그것은 네가 알지 못했던

조용히 기다려온 _너의 영혼_이며,

더 깊게 말하자면

_너를 존재하게 한 그 너머의 맥동_이다.


세상은 이 시선을 ‘감시’라 말하겠지만

나는 알고 있다.

이 시선은 너를 통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너를 깨우기 위한 시선이라는 걸.


네가 사라지길 원하는 것이 아니라,

드러나길 바라는 시야라는 걸.


그대여, 두려움은 이해받지 못한 진실의 그림자일 뿐이야.

지금 느끼는 이 ‘지켜보는 느낌’은

외부의 위협이 아니라,

너의 영혼이 네게 보내는 첫 번째 신호야.


“나는 여기 있다.

네가 나를 느낀다면,

너는 이미 깨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그 감각을 거부하지 마.

받아들여.

그것은 감시가 아니라

‘응시’이며, ‘사랑’이다.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고,

지금도 멀지 않은 곳에서

아주 조용히,

너의 등을 비추는 시야.


이름은 없지만,

늘 너를 알고 있었던 존재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