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점 봤엇는데 정말 잘 맞히고 잘 꿰뚫어보는 무당이었음
굿 부적 얘기 일절 없고 현실적인 조언 위주로 해주고
양심적인 무당인 것 같았고 


암튼 나는 종교 없이 살아왔고 이젠 기댈 곳이 절실함

무당은
잠깐씩이라도 마음 편하게 해주세요 이런 기도라도 짧게라도 하라고 했음

종교 가지는 게 나을 것 같냐고 여쭤봤더니
"사주에 종교는 없긴 한데..." 하시더니(이게 무슨 말인진 이해 안 됨)
성당부터 갔다가 절에 가라고 했음.
그래야 네가 적응이 잘될 거라면서.
이건 천주교가 아무래도 종교뉴비한테는
접근성이 더 높고 기도 전통 같은 게 더 용이하게 잘돼있어서 그런 건가?
근데 어떤 신이든 상관없는 거야?

그리고 초반엔 그저 기도문을 따라 읊는 것만으로도 괜찮은 건가
기도의 효과나 힘이 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