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속 갤러리도 잘 모르고 처음 글을 써보는 거라서 실수가 있었다면 사과 드려요.

혹시 해외의 귀신 같은 것도 붙을수있나요?

예를 들면 일본이요.


어렸을때 일본에 간 적이 있었거든요.

가족 다 같이 가는 자유 여행이었는데, 그날 신사 쪽에 갔었어요.

무슨 신사였는지도 기억 안 나요.초등학생 때였거든요.

그냥 빨간 문이 신기하다고만 생각했어요.

부모님과 같이 주위를 돌아보는데, 신사에 그런게 있잖아요.

소원 빌고 박수치고 종같은 거 치는 곳이요.

부모님이 해보래서 저도 소원을 빌었어요.

그때 어떤 소원을 빌었는지도 기억나요.

사랑받고 싶다.엄청 사랑받고 아껴지고 싶다.

부끄럽지만 그때 순정만화에 빠졌을때였거든요.

동전을 넣으면서 계속 그것만 속으로 외었던 것 같아요.


돌아가는 길에 발목을 삐었어요.

게다가 그날 밤부터 열이 나서 부모님이 안절부절 못하셨던 걸 기억해요.

멍한 기분으로 누워있는데 그거 있잖아요.철붙이가 찰랑거리는 방울소리.그런게 들렸다고 생각해요.


그 뒤로,촉감이 느껴지는 거에요.

무언가가 저를 끌어안고 있는 기분.머리를 쓰다듬는다거나.

후끈후끈한 기분이 가끔씩 느껴져요.


정신병원에는 가 봤었는데 그냥 심리적 위축이래요.


이게 그런 쪽인건지 궁금해요.

다른 데에는 말할만한 곳을 몰라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혹시나 관련 지식을 아시는 분이 계시면 도움 부탁드릴게요.


+) 귀국후에 한 몇주정도 지났었을까요, 저를 괴롭히는 여자아이가 사고로 팔이 부러져서 등교했었어요.무슨 사고인지는 기억 안나는데, 저 때문이라고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었어요.

이유는 모르지만 제가 저주?를 걸었다고 우기더라고요.

며칠후에는 얼굴이 새하얘져서 우리 이제 쟤 괴롭히지 말자..

반 내에서 제가 그 애한테 저주를 걸었다 이런 이야기가 떠돌았었어요. 애들이 저를 피해서 슬펐었던 기분이 있네요..

이 글을 덧붙인 이유는,이 사건이 있었던 이후로 한동안은 그런 닿는 감각 같은게 없어졌었기 때문이에요.


+) 댓글 감사합니다. 조금 더 추가합니다.

꿈이라고 해야할까요. 안 좋은 꿈이 이어질때가 많아서 추가 코멘트 달아요.

무엇인지는 모르겠는데, 꿈속에서 비슷한 형체를 봐요.늘 똑같은 것인데 깨고 나면 기억은 안나요.또 그것이라는것만 기억나요.


설날이나 추석같은 날에는 그 형체가 집에 못 들어오는 꿈을 꿔요.

집 문을 막 두드리고 들어오려고 노력하는데 들어올수는 없는 것같아요.


얼마전에는 소름이 돋으니까 기분이 나빠서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 막 질렀는데,

그날 밤에 그 형체가 저한테 돈 자루를 쥐여주는 꿈을 꿨어요.

은화가 많이 들어있는 자루였어요... 사양하는데도 계속 억지로 쥐여주더라구요.반짝이는게 너무 예뻐서 주머니에 넣다가 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