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06-2007년도.
본인이 집에서 칼을 만지작 거리고 있었음. 이게 당시 30만원주고 산 것이었음. 사진과 동일 모델이었다.
마침 분해해서 청소를 하려는데 그날 하필 이모년이 집에 왔네.
그날 계속 내 방을 들락거리면서 걸레를 들고 청소를 해주겠다. 하지 말라는데 귀신들린 미친년처럼 자꾸 청소를 하려는거야.
저게 칼날이 면도날 수준이라 스치면 뼈가 드러나는 수준임. 부엌칼 그런 수준이 아님. 내가 뭐 하고 있는지 눈깔로 뻔히 봤으면서 자꾸 미친짓함.
그래서 그거 때문에 신경 쓰여서 나사 잘못 조이다가 칼 어딘가가 부러짐.
개빡돌아서 내가 칼로 내 방에 있는 테이블을 찍었다. 칼 망가졌고 30만원 그냥 날라감.
아마 본인은 이거 기억도 못할거야. 내 돈 시발 30만원.
늙어서 지금 생각해 보니깐 집구석이 워낙 전생 죄인들이 모인 집구석이라 이모년한테도 전생에서 따라온 원귀가 있어.
이게 두들겨 패거나 죽이게끔 유도하는 거였더라고. 귀신씌여 도발한 당사자 본인만 몰라.
요즘은 신내림 받았다고 설치고 다니는데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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