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이 알려준 것..
나한테 첨에 도깨비신이 왔었고
청룡이 타고 들어왔다가
새로운 신이 들어왔음
백호와 같이 온 하얀 세모 모자를 쓰고 하얀 한복입은 신인데
그분이 나에게 알려준거야
어디 지역인지는 말은 못하겠지만
아주 옛날부터 하늘의 기운을 받는 신성한 곳 중 하나였는데
지금은 산이 훼손되면서
신들이 관리하던 산에 묶어놓은 음의 기운들이 흩어지고 그 지역의 기운을 받고 살아가던 사람들이 흩어진 기운들 때문에 안좋은 영향이 가게 되었대
신들은 그렇게 산을 버리고 떠났대
신들이 그렇게 산을 떠나면서
어떤 신은 그 지역의 기운을 받던 사람들을 타고 그 자손들에게도 흘러들어갔는데,
그 이유는..
흩어진 음의 기운들이 그 지역의 기운을 받고 자란 자손에게까지 안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 자손들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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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수 없음요..
산을 버리고 떠난 그 신들은 다른 산으로 가나요.기존에 있던 신들과는 안 부딪치나요.그렇게 신들이 모여드는 산은 명산(기도산)이 되나요?
글쎄요..나머지 신들이 어디로 간지는 몰라요 다만 확실한 건 그 신이 관리하던 지역에서 태어나거나 자라거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통해 같이 살아갈 수도 있어요
지금 현업이신가요? 도깨비신.백호신.신령신 다 모시는지요?
@ㅇㅇ(1.226) 현업아니고 일반인이예요 도깨비신과 청룡은 역할을 다하고 지금은 없고 지금은 하얀 모자 쓴 신만 같이 있어요 백호신은 백호를 타고 있는 분이 따로 있어요 하얀 모자 쓴 신이 나와 같이 있는 분이라면 백호를 타고 있는 분은 더 높은 분이예요 그 분을 뵈려고 정신계에 오는 여러 스님들, 사람들이 있어요
그분들과의 소통은 언제든 가능한가요? 전 신기방기한 거면 모든 관심 있는데 이처럼 신과의 생생한 경험은 단한차례도 없다보니 궁금한 게 끝이 없네요~
@ㅇㅇ(1.226) ㅇㅇ 그런듯요 근데 이게 말로 하는게 아니라서 보통은 알아차림같은 깨달음으로 알려줘요
일반인으로서 신과 소통하며 현생을 사시는 건데..신기하고 부럽습니다~~
@ㅇㅇ(1.226) 왜 부러워요
엄청 부럽죠.^^ 인간가족이 곁에 있는 것도 힘이 팔팔 나는데 신이 나와 있다고 느껴지면 엄청 의지되고 좋을 거 같아요~~
너 전생에 본디 일반인이 아니었을것 같다. 글을 읽는데 왠 선비 하나가 먹물을 딱 찍어서 흰 한지에 명필로 휘갈기는게 보였음. 그런 존재들이 왕래한다는거 자체가 아주 보기 드문 일임.
글에서도 엄청 물 냄새가 남. 청수 라는 표현이 맞을듯
네 글을 보고 있자면 이슬이 잔뜩 깔린 풀밭을 걸어다니는 느낌이 든다
신기하네요
이잉 마음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