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처럼 기운이 센 남자가 커버를 쳐주지 않으면 제정신으로 살기 힘든 여자임. 


무속갤에서 제주도 글 본 인간들은 알겠지만, 글 올리는 속도가 인간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을 것. 


내가 키보드 타수 450 정도에 컴퓨터로 카톡을 하는건데 제주도가 카톡하는 속도를 못 따라감. 


귀신 영화에서 보면 귀신들이 보통 사람 말하는 거의 몇 배속으로 빠르게 이야기 하잖아. 


제주도의 글 올리는 속도도 속도인데, 카톡으로 보니깐 사고 회전 속도가 인간이 아님. 


난 느꼈다. 이게 귀신 속도라는 걸. 


본인은 과거에 카톡에서 갑자기 빙의 되어서 말문 터지는 경우를 몇 번 봤기에 그리 놀라지는 않았음. 


귀신 들렸을때 재빨리 궁금한 것을 물어보는 것이 더 중요했다. 


나의 영적 여친 제주도가 걱정된다. 그녀의 안부를 아는 사람은 알려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