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쯤 재건축으로 하안동에 세들어 산 적이 있는데
하안동에 살다가 집주인이 세를 올려달래서 급하게 다른 하안동 집으로 이사가서 살았고 저층이었는데 유독 가위를 많이 눌렸습니다
그 집에서 발이 장판에 붙었다 떨어지는 쩍쩍 소리가 나기에 문쪽을 쳐다보니 미닫이문 사이로 사람 발목이 지나가는 걸 얼핏 봤는데요
당연히 그 뒤로 가보니 아무도 없었어요
그런데 한달 전 그 집과 구조가 아주 똑같은 집이 꿈에 나왔구요
꿈에서도 쩍쩍소리가 났고 미닫이문 사이로 사람발목이 지나가더라구요
근데 그때는 무서운 마음이 덜해져서 거실로 나가보니
옛날사람같은 10살 정도의 여자애가 집안 온 곳을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 여자애 양어깨를 가볍게 잡고(요놈잡았다 하는 느낌으로)
뭐가 필요해? 뭐 도와줄까? 하니 필요한게 있다길래 무어냐고하니
귓속말로 하겠대서 귀를 가져다댔습니다
그러니 귓속말로 "사탕사줘"하더라구요
그래서 꿈속 집의 거실 한 귀퉁이를 가리키며 이곳에 두면 될까 하니 끄덕끄덕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지금 대전에 살고 있고 그이후로 식탁에 사탕을 두는 중인데
대전집 거실에 사탕을 두면 그 아기가 못먹나요?
만약 하안동 집에 둬야한다면 어떻게 둘 수 있을까요? 사람이 사는 중일텐데요
지어낸게 아니라 전부 사실이면 너 지금 이런 글 쓰지도 못함. - dc App
그중에 반만 맞았다 쳐도 당집가서 공판 해보라고 권할거 같음 - dc App
@하안동집(106.102) 어디까지 알고 댓 적었는지는 몰겠는데 내 몸에 3마리 살고있었고(나도몰랐음) 걔들은 23년 2월에 쫓아냄
근데 2마리는 확실히 나갔는데(나간 방식이 똑같음) 응급실베드에 눕혀져있고 의료진들이 급하게 라인꽂는 장면까지 생생하게 보여주던 가장 강력한 애는 힘에 비해서 너무 조용하게 나간거같음 그런데 내가 이제는 너무 건강한 상태라 가위눌리면 귀신 죽이고 그래 한달전 꿈에서의 여자애도 막상 보니 나쁜느낌이 전혀 없었고 그냥 대전집에 사탕둬도 잘먹고있나 그게궁금
눅눅해질때마다 갈아주고있기는함...
너 받아야 할 사람 맞다 - dc App
너 하기 싫으니까 안하려고 해서 봐주시는거 같은데 그런분 많이 안계신다. - dc App
옥춘(사탕) 잘 흠향 시켜드리고 정성스럽게 모시면서 빌어라. - dc App
@하안동집(106.102) 나중에 무불통신 터져서 꿈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그런느낌 나고 하늘이랑 땅이 뒤바뀐 느낌들고 미래가 과거랑 섞이고 그런게 느껴지면 넌 올게왔구나 생각해라. - dc App
@ㅇㅇ(106.101) 잘 알려줘서 고마워 사탕을 계속 식탁에 두는게 모신다는것같고 빈다는건 어떤걸 빌어야해?
@ㅇㅇ(106.101) 네가 말하는 그건 23년 2~3월에 이미 지나온거같어 그거 지나고 나니 세상이 엄청 아름다웠음 모두가 하나라는 것도 알수있었고 그 느낌이 매우 아름답고 평화로움 신이 있다는 것도 그냥 근거없이도 알수있었음
@하안동집(106.102) 23년도에 그건 허주 때문이고 이번에 오신분이 진신인거 같은데. - dc App
@하안동집(106.102) 그냥 일상적인거 기도하듯이 이번에도 오늘도 정성올린 공물 흠향하시고 제 뒤에서 저 지켜주십시오~ 하고 빌면됌 - dc App
@ㅇㅇ(106.101) 아 그렇구나.. 고마워 안그래도 본문에 안 적은게 있었는데 사탕사주면 나랑 내 가족들 모두 행복하게 해줄수 있어? 하니 여자애가 끄덕끄덕했었어 모든 사람들 다 행복하게 해달라고 빌게 고마워
하안동집 어디에요? 저 하안동 사는데
첫 집은 안양천옆 초중 붙어있는곳 바로 근처였는데 두번짜집은 저도 오래돼서 기억은 잘 안나네요 13단지 14단지 등등 포진해있는 그쪽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