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로 올라가면 두가지 크나큰 이익이 있는데
1. 군종을 가질 수 있음. 군종무당 혹은 군종화랑 탄생
2. 세금이 종교세로 변경됨
애들아 근데, 이 종교세 말이야 그냥 좋은 게 아니라
무속의 숙원이야
무속은 사대부들이 조선 건국한 이래로 박해받아왔으며
한민족 토착신앙을 향한 조선의 주된 탄압 수단은 무속을 음사로 규정하고 고리세금을 물린 것이었다
무속이 많은 비용을 요구하게 변한 것도, 이러한 고리세금의 압박으로 악마화가 강요된 결과이다
우리는 한민족과 평생을 함께한, 고조선과 고구려부터 함께한 토착종교임에도
종교 취급을 못받고 있다
우린 조선때부터 내려온 천민 무녀들과 화랭이들의 서러움을 풀어줘야 한다
종교세를 받고 죽은 무녀들한테 한줌 부끄럼 없이 당당해져야 한다
애들아 우리 양지로 올라가야 해. 어느때보다 선을 추구하고, 몸과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자.
세상 사람들에게, 우리 음사가 아님을, 정말 부끄러움 없는, 항상 바른 마음을 추구하는 종교임을 증명해보이자
우리 고리세금과 핍박으로, 간신히 입에 풀칠하기 위해 얼룩졌던 나쁜 것들 버려버리고, 다시 당산나무와 서낭당을 세우고 장승을 심자
그래서 당당하게, 가톨릭 수녀들처럼 당당하게 길에서 고깔쓰고 무복입고 돌아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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