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쓰는 이유는 ㅈr살을 하려고 쓰는게 아니라 궁금해서요.
무속에서 ㅈr살하는게 왜 죄악인가요?
예전 전근대 시대 전쟁 때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의 장수들은 적들에게 잡혀 목이 베이고 본인의 잘린 머리가 적들에게 공을 인정해주는 도구가 될 바에는 차라리 적군들 한 놈이라도 더 죽이고 끝까지 싸우다가 물에 투신해서 내 시체도 못 찾는 방법을 주로 썼었고,
다시 말해서 조선의 군대와 일본의 군대가 마주치고 전투를 개시하고, 단, 몇 시간 만에 1만 명이 넘는 조선군 병사들이 궤멸적 타격을 입고, 전멸해서 장수 혼자 남은 상황. (충주 탄금대 전투)
많은 장수들이 적들에게 살해 당할 바에는 ㅈr살을 택했는데
현대 시대에 들어서 사고가 아니라면 목이 잘릴 일은 없으나 본인의 비관적인 삶이나 상황에 ㅈr살해서 지긋지긋한 삶을 끝내는데 왜 ㅈr살귀가 되는건지 이해가 안감.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내가 극복할 수 있는 위기도 극복 못하면 저승 입장에서는 형벌을 내릴 수도 있겠지만,
내가 극복할 수 없는 위기(적군에 둘러쌓인 전쟁)는 본인이 죽어야지만 끝나는 상황이기 때문에 ㅈr살하는게 왜 죄악임?
벌을 내릴거면 임진왜란 때 우리 조상들 목을 베고 코와 귀까지 베어간 일본 왜군들은 천벌 받지도 않는데. 물론 운 안좋게 조선 수군을 이끈 이순신 장군을 만나 배가 격침되어 물에 빠져죽은 일본인들도 셀 수 없이 많아서 인과응보에 해당되는 놈들도 분명히 있겠지만 전쟁 때 ㅈr살이나 살해는 그 죄악을 어떻게 처벌받으며 어떻게 감당함?
삶을 포기하는것 그 자체가 죄 아닐까요 인간 입장에서 부모 자식 등 가족에게 죄를 짓는거지만 신 의 입장에서는 모두가 자식이니까요. 존재를 믿는다면 이런 이유가 답 아닐까요
무속에서는 자살을 죄악으로 보는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단순히 삶이 고통스러워서 그만두는 게 아니라, **‘하늘에서 받은 명(命)을 거스르는 행위’**로 보기 때문입니다.즉, 수명을 채우지 못하고 스스로 끊는 건 신의 뜻에 반하는 거라 죄가 된다고 보는 겁니다.또한 자살은 대부분 미련, 원망, 절망 같은 강한 감정을 남긴 채 죽게 되니까,무속에서는 그런 혼백이 **‘수살귀’, ‘자살귀’**로 이승에 남아 떠도는 존재가 되기 쉽다고 해석합니다.그래서 천도도 힘들고, 제사도 제대로 못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반면에 전쟁터에서의 죽음은 명예로운 죽음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자기 목숨을 던져 나라와 백성을 지킨 장수들의 경우,스스로 물에 뛰어든 것처럼 보여도 그건 개인적인 절망이 아니라 충(忠)
을 다한 죽음이라 보는 거죠.그래서 ‘충혼’으로 올라가거나, 신으로 모셔지기도 합니다.그리고 일본군 같은 전범들이 당장 천벌 안 받는 거 같아도, 무속에서는그 악업이 후손에게 업보로 돌아온다고 봅니다.당대엔 잘 나가도, 자손 대에서 흉사 터지거나, 대대로 끊어지는 일이 생긴다고 해요.결국 무속은 생명을 ‘신이 준 것’으로 보기 때문에,그 생을 끝까지 살아내는 게 곧 하늘의 뜻을 따르는 것이라는 관점에서 자살을 경계하는 겁니다.궁금해서 물어보셨다니까 말씀드리는 건데, 님이 던지신 의문 자체는 충분히 생각할 가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살 자체가 죄악이라기보다는 업보로 보더군요. 전생에 죄를 많이 지으면 자살한다고 어르신들이 보더군요 그래서 자살도 사주에 있다고 하더군요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사주에 있으면 할수밖에 없는걸로 민간에서는 해석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