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천문이 열리는 자시에 평소처럼 기도명상을 했어.

대부분 사랑하는 대상이 있으면 대신 업이나 병을 대신 받을테니

사랑하는 대상들은 그냥 꽃길만 걸었으면 하잖아.

나는 그런 대상이 어린 조카들이랑 남동생임.


어제밤에는 자시까지 기다렸다가 기도를 했는데

가족들 대신 업 받지 말라는 메시지가 전해지더라. 특히 조카들.

어릴적에 다쳐보고 생각을해봐야 면역력이 강해지고 성숙해지는데

꽃길만 걸으면 그게 절대 아이들한테 좋은게 아니라고 그러시더라.

그 메시지가 들어오면서 감당할만큼의 고난이 꾸준히 들어오는 것도 역량을 키우는 복이구나 싶었음.


신가물중에 나처럼 사랑하는 대상을 위해 대신 고통을 짊어지려는 사람들이 꽤 있을것같아서 올려봤어. 기도하면서 사랑하는 사람들 대신 아프기를 바라는것보다 그 사람들이 고통의 시간을 지나 성장하리라 믿고 차라리 다른걸 빌어주는게 맞겠다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