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천문이 열리는 자시에 평소처럼 기도명상을 했어.
대부분 사랑하는 대상이 있으면 대신 업이나 병을 대신 받을테니
사랑하는 대상들은 그냥 꽃길만 걸었으면 하잖아.
나는 그런 대상이 어린 조카들이랑 남동생임.
어제밤에는 자시까지 기다렸다가 기도를 했는데
가족들 대신 업 받지 말라는 메시지가 전해지더라. 특히 조카들.
어릴적에 다쳐보고 생각을해봐야 면역력이 강해지고 성숙해지는데
꽃길만 걸으면 그게 절대 아이들한테 좋은게 아니라고 그러시더라.
그 메시지가 들어오면서 감당할만큼의 고난이 꾸준히 들어오는 것도 역량을 키우는 복이구나 싶었음.
신가물중에 나처럼 사랑하는 대상을 위해 대신 고통을 짊어지려는 사람들이 꽤 있을것같아서 올려봤어. 기도하면서 사랑하는 사람들 대신 아프기를 바라는것보다 그 사람들이 고통의 시간을 지나 성장하리라 믿고 차라리 다른걸 빌어주는게 맞겠다싶더라.
원래 그럼. 누구 취업하게 해주세요 같은거 빌면 이뤄주는 대신에 자신이 크게 다침 - dc App
동생 취업하게 해달라고 비니까 어금니 하나 그냥 똑하고 잘라가시더라. 40만원 ㅠㅠ - dc App
휴 빨리 돌아오네 그래도 속으론 기도 이루어져서 신나지않았음?? ㅋㅋ 에휴 이런 마음 알아주는 분들도 계시겠지 ㅠ
@ㅇㅇ(45.67) 섬뜩했지 기분 좋은 느낌은 절대 아니었음 밥먹다가 그냥 칼로 자른거마냥 멀쩡한 생 어금니가 똑하고 잘려나간듯이 잘려나가서 밥그릇에 똑하고 떨어진 느낌 아프기도 아프지만 그보단 먼저 섬뜩한게 가장컸음. - dc App
@ㅇㅇ(45.67) 그건 일종의 경고임 너도 함부러 자식이나 조카 복 빌어주지 마라 - dc App
@ㅇㅇ(45.67) 하늘문은 함부러 건드는거 아니고 남 운명 인명도 그럼. 조금만 건들여도 돌아오는 반동이 너무 크더라. - dc App
난 자식은 없는데 조카들은 눈에 넣어도 안아픈 느낌이 이런걸까싶어. 나도 꿈에 동생 입에서 작은실뱀이 나왔는데 구강암? 이런 느낌이 안좋게들더라. 그래서 내가 대신 병 대신 받겠다고 했더니 불과 일주일 안에 볼에 피부암같은 조직이 단번에 자라났어.
일단 그래서 소원성취가 된거니까 속으로 안도하기도 했고 신기하기도 했는데 꼭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런식으로 똑같이 상응하는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게 다행이었지.
암튼 요즘엔 생명력 회복하는 방법이 있을까 고민중이야. 한가지 화두를 잡고 명상기도수행을 하면 그 부분에 관련된 일의 결과는 좀 보이는데 저번처럼 다른 사람의 생기를 뺏는 방법은 싫거든. 아무래도 자연에 답이 있을거라 보는데 찾게되면 글 올릴게.
하늘이나 인명이나 운명을 함부러 건드는거 아니라는 거 진짜 공감해. 대신 받는 벌도 벌이지만 인간인 우리가 보기에 흉해보여도 그게 또 복이 변장한것일수도 있고 하니까.
뭐든 등가교환
전에 다른갤에서 그러더라. 창조주 하느님은 에너지가 무한한데 땅의 지배자는 창조 에너지가 없어서 유한한 에너지를 돌려쓰느라 등가교환이 일어나는 거라고. 그래서 종교를 떠나 창조주에 대해 흥미가 생겨서 좀 파봤는데 이건 다음에 올려볼게.
@ㅇㅇ(45.67) 모든 피조물은 에너지야. 다 유한한 존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