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 보호사 일할 때
치매 할배가 와서 자꾸 남의 물건 자기꺼라하고
계속 다른 환자 괴롭히니까.

간호사가 그 할배를 독방에 넣으라고 하더라.

원래 정신병원에서 치매환자 안받아.
수간호사가 결국 환자 보호자한테 요양원 가라고 해서 나갔는데. 며칠동안은 병동 힘들게 했음.

쨋든 그 할배를 독방에 넣으래서.
내가 어떻게 했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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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길 잃으셨어요? 데려다 드릴까요?"
요러면서 독방으로 안내했음.

독방 앞에서
"할아버지 방 여기잖아요. 주무세요."
하니까 할배가 순순히 독방에 들어갔음.

그리고 문닫고 잠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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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옆에서 보던 정신병 환자 한명이
폭소하더라.

웃겼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