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허리디스크로 퇴사하고 쭉 일이 안풀렸었대요

정착을 못해서 지인 추천으로 난생처음 신점을 보러갔는데

무속인분이 뭐라뭐라 호통치다가 사람이(남친) 너무 좋아서 조상이 붙어있다고 그랬대요

그러면서 떼어내는법인가 알려줬는데 그방법이

신발 2켤레 옷 2벌(남자꺼 1개 여자꺼1개 이렇게 말했자는거 같아요) 준비해라

해가 져문 캄캄한 시간에 인적이 드문 강가에 가서 신발이랑 옷을 모두 태워라

모두 탈때까지 지켜보고 꼭 돌아올땐 뒤를 돌아보지 말아라

이거였답니다

그때 남친은 귀신 이런것도 안믿고 당장 힘들었기에 시골 갈대숲이 무성한 강가에 가서 그 의식(?)을 하고왔대요

휘발유 뿌리고 태우는데 갈대밭 저 멀리서 두개의 발소리가 하나로 모여지면서 다가왔다고 하더라구요

짐승이나 사람이라기엔 너무 빠른 속도였대요

혼자간거라진짜 무서워 죽을뻔했는데 신발이랑 옷다 탈때까지 기다렸다가 도망치듯이 왔다네요

그뒤로 무서워서 그 점집 안갔다는데...

따로 부적이나 굿 권유는 없었다하고ㅜ 이게 무슨뜻인가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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