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존나 웃기지 않냐?
귀신 요괴가 실존하면 넌 왜 중국 귀신이나 일본 귀신 영접 안 하냐?
일본에선 무당을 미코라고 하는데 걔가 우리나라 호랑이 겨드랑이에 달라붙는 창귀에 영접하는 거 본 적 있음?
창귀가 뭔지도 모르지 니들?
우리나라는 과거부터 산악지형이 많아서 좀만 어두워져도 호랑이가 그렇게 창궐했음. 호랑이한테 오죽 호되게 당했으면 집에 우환이 생기면 그냥 다 호랑이 탓으로 돌렸는데 이걸 호환 당했다고 말함
"옛날 으릔이들은 호환. 마마. 전쟁 등이 가장 무서운 질병이었으나.."
여기에 나온 바로 그 호환이 이 호환임
그러다보니 호랑이한테 당해서 그 원혼이 호랑이한테 달라붙어서 수하노릇을 하는 놈들이 민속신앙에 발생하는데 얘들이 바로 창귀임
야. 만약 귀신이 누구의 주관적 믿음 여부와 관련없이
객관적으로 '실존'하는 게 맞다면
왜 18 중국 무당은 한국 창귀한테 빙의 안 하냐?
"하아? 그얼 마 창궐 라?" 창귀가 18 뭐냐 그럴걸?
지 대가리 사전에 그딴 귀신은 없으니까
넌 18 냇가 놀러갔는데 물귀신이 널 데려갔다 그러지
"오오오오오 일본의 캇파가 널 데려갔다" 이러냐?
아니 그니까 뭔가가 실존을 하면 보편성 객관성 절대성이 성립해야지. 일본과 중국에는 한국의 문화가 반영된 귀신의 존재 자체를 모르기 때문에 당연히 창귀 두억시니 같은 게 세간에 존재하지도 않고 거론되지도 않아. 우리나라에서도 어느 10 무당이 어? 일본의 설녀나 야차 같은 애들한테 빙의된 거 본 적 있다던?
니들은 중국 무당이 저승사자 본 적 있다 카드나?
니들은 한국 무당이 팔척귀신 영접하거나 본 적 있다고 시부리던 거 본 적 있드나
지들도 들어본 적 없고 모르는 영귀면 영접이고 나발이고 못해
결국 인간 스스로 만들어낸 "세상엔 그런 귀신이 있어"라는 믿음이 환각을 만들고 없는 걸 처만들고 탄생시키는 거라니까?
뭔가가 실존하려면 세계 모든 이들이 다 알고 다 통용되는 범용성이 성립해야 돼. 니들은 저기 아프리카 귀신 알아? 아프리카 + 귀신 조합 자체가 니들 머리에 안 들어가있지? 거기 귀신 중에 뒤통수에 하이에나 머리가 융합된 웬 키메라 귀신이 있어. 근데 하이에나 머리가 뒤에 붙은 귀신이라는 개념이 성립하려면, 사회문화적으로 그 나라에 일단 하이에나라는 동물이 있어야 할 거 아냐.
우리나라에 호랑이가 많아서 창귀라는 놈이 생겼듯
아프리카엔 하이에나가 많으니 뒤통수가 하이에나인 귀신이나 영적 현상이 존재하는 거란 말임. 동양에 하이에나 관련 귀신이 어딨어. 그딴 동물 자체가 안 사는데.
뭔가가 실존을 하려면 전세계가 다 그 귀신의 존재를 알고 있어야 하고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게 맨날 특정 사회나 문화적 특성이 '반영된' 형태로 나타난다는 건, 결국 귀신이나 영접은 한낱 그 나라 사람들의 알량한 믿음에 의해 재탄생된 일종의 문화적 캐릭터에 불과하다는 거야.
뭔 18 아프리카 샤먼이 '소복'을 입은 동양귀신한테 영접한 거 본 적 있어? '소복'이라는 개념 자체를 모르는데 '소복녀'를 봤어!라는 문맥이 그 나라에서 보편적 진리로 통할 것 같냐고. "야 저 나라엔 저런 귀신이 있대"라는 최초 지식을 주입을 시키고 봐야 같은 선상에서 시작할 수 있는 거란 말야. 알아 먹어? 그래서 귀신은 그냥 지 믿는 대로 생기는 거고 안 믿으면 없어지는 거란 말임.
내가 답답한 이유는 이 원리를 가지고 좋은 귀신 좋은 정령 생산해서 "산에 올라가면 우리한테 영감을 주는 산신령이 있어"처럼 뭐 니들한테 좋은 거 해주는 귀신이나 처 상상하면 되는데
뭘 맨날 니들한테 해가 되는 잡상상이나 하면서 자승자박을 하고 자빠졌냐 이거지. 인간 새끼들은 이해가 안 되는 게 결국 지 믿는 대로 사회문화적 영귀가 생성되고 돌고 돈다면 되도 않는 "빨간 마스크" 같은 거나 만들지 말고 "똥꼬에 5만원 꼽아주는 귀신" 같은 거나 믿어서 기분이라도 좋은 존재를 만들어야지 그걸 왜 지들 기분 나쁘게 하는 존재로 둔갑을 해서 이 모양 이 꼴이냐는 거임. 이쯤되면 지 기분 나쁘게 하는 귀신을 옆에 두고 실존한다고 자뻑하는 걸 니들이 즐긴다고밖엔 결론이 안 나잖아. 니들은 그냥 오컬트마냥 귀신 운운하는 게 은근히 즐거운 10놈들일 뿐이야. 내 말 틀렸음?
진짜 븅싄들인가?
ㅂㅅ글을 길게도 써놨네
니말도 맞고 무속 말도 맞다 그래서 세상이 골때리는 것이고
본질을 보지 못하고 쓸데없는 외형에만 집착하는 글이구나
니가 말하는 창귀 그거 우리나라 귀신 아니다 신문사에 보도 한거 읽어본적 있어서 앎 구한말때 화교들이 들고들어온 귀신이다
모른다고 해서 없진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