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는 미용실 사장님이 점 보는 걸 좋아하시는데
소개 받아서 당일에 방문했거든요
큰 고민이 있던 건 딱히 아니었어요
점사비가 거의 20만원 정두였는데
뭐 말씀해주시는 것도 없고
결혼은 언제하나요 직업은 뭐가 어울리나요
이런거 호기심에 여쭤봤는데
그냥 저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으래요
결혼 상대는 어떤 사람인지도 보이냐고 여쭤봤더니
제가 하고 싶은 사람이랑 하래요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이 저 하고 싶은대로 하라는 거였어요
그리고 제가 영이 맑다고 신가물이라고 하시길래
근데 제가 이러다 무당이 되거나 해도 상관 없을것같애요
라고 말씀드렸더니
무당 하래요;;
저 곧 죽기라도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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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사비가 존나 비싸네 세시간 상담이라도 받았니
너 돈낭비한거같다
한시간 반 ……. ㅋㅋㅋㅋㅋㅋ 저도 그냥 그날 네일하고 머리하고 시간 비어서 간 건데…. 기부했다고 생각하려고요… 그리고 저한테 소개 시켜준 사장님들은 그런 말 안 들었다는데 저 혼자 천수경 사서 필사하라는 말 듣고 왔어요 ㅋㅋㅋㅋ 사실 2년 전에도 사장님이 소개시켜준 점집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이 때가 첫 신점) 그 때도 저한테 별 다른 얘기 없이 뭐 도령신 붙어있다 이런 얘기만 듣다 나온거같네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