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머리 같은 것도 액막이 명태처럼 조각으로 승화시킬 수 있을까?
근데 또 생각해보면 그러한 마을굿에서 돼지머리란 돼지를 잡고 축제를 한다는 상징적인 의식이기도 하고
하지만 또 생각해보면 오늘날 돼지머리 보고 냄새난다, 미개하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치만 또 생각해보면 굿상에 돼지머리 놓는 것은 수천년이 넘는 역사가 있는데...
조각이면 또 근사한 거 같기도 하고
흠 그치만 역시 미리 만들어진 조각이면 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것 같고
어렵구나 미술적인 승화란...
그자리에서 돼지를 그리는 것밖에 답없나
돼지머리는 어쩔 수 없을거같음. 제물의 의미도 있으니.
흐음... 무당의 헌신과 노력을 바치는건 으음... 그치만 액막이도 따지고 보면 제물이지 않나 추상화하기엔 역시 넘어선 안되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그런 요소인가
@버들꽃 액막이는 약간 제웅 의미가 있어서 나무와 명주실로도 가능하지 않나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