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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공항에서 체포된 살인 용의자 박씨(우측 끝 검정 티셔츠) 



이번에 일본에서 박씨 성을 가진 한국 남자가 도쿄에서 40살 한국 여성을 살해후 도주하다 붙잡혔다고 한다. 


일본 언론에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올해 4월에 어플을 통해 처음 만났다고 함. 


둘 다 한국인인 것으로 볼 때 매춘 어플을 통해 만나게 된 것일 가능성도 있다. 


그러다가 남자의 스토킹이 심해져 여자 측에서 그것과 관련해 모 처에 상담도 했었다고 한다. 


도대체 30살 박씨와 40살의 한국 여성은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아래 잘생긴 아니키의 인터뷰의 캡쳐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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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잘생긴 일본인 아니키는 사진작가이며 40살 한국 여성의 패션 사진을 촬영 중이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박씨가 난입해 모델이었던 한국 여성을 살해후 도망갔다고 함. 


언론에서는 한국여성이라고 하는데, 이것만으로는 해당 여성이 한국 태생인데 일본에서 일을 하는건지, 아니면 자이니치인 건지 알 수 없다. 


일본 언론에서는 자이니치를 그냥 한국인이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일본 사회의 통념으로도 자이니치는 외국인으로 간주된다. 


어쨌든 본론으로 돌아가서 박씨의 무의식을 해부해 보고자 함. 


박씨는 일본사회와 일본 여성에 대해 어떤 선망을 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의 나이 올해 30세, 일본으로 건너가 무슨 일을 하고 있었던 건지는 모르지만 평범남은 가장 초조하고 안절부절 못할 시기임. 


이 나이에 짝을 찾는 것을 실패한다면 사실상 남은 인생 홀애비로 사는 것이 예약되어 있기 때문이다. 


'어플'을 통해 만난 10살 연상의 여성, 아마도 몸과 감정을 실제로 박씨와 공유한 사이였을 가능성이 높음. 


남자가 여자에게 미쳐있는 건, 육체관계가 선행되어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여자의 입장에서는 영업용 감정이었을 뿐인데 박씨는 이 여자가 아니면 모든 게 허사로 돌아간다고 판단했을 것. 


여기서 박씨의 영적 무의식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너를 죽이고 다음생은 다시금 너의 지아비가 되어 모든 것을 바치고 살리라' 


사회적으로 실패하고 고립된 상태의 남자가 현생에서 어떠한 관계 형성도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을 때,

그의 영적 무의식은 살인을 통해서라도 다음 생에 반드시 연결된 인연인 인위적인 카르마를 만들어내고자 함. 


이것이 바로 영적 배우자, 영적 가족 만들기임.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다음 생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희생하고 속죄함으로써,

역설적으로 가장 원했던 '가족'이라는 소속감과 관계를 얻고자 하는 것. 


자신의 죄를 갚기 위해서 자기희생을 갈아넣을 가족이란 말은 바로 이런 의미다. 


아마도 피해자에게 극단적 행위를 하며 박씨는 이렇게 말했으리라. "죽어 이 년아. 그리고, 우리 영원히 함께하자" 


출혈로 인해 의식을 잃어가던 피해 여성의 감정은 공포였을까, 아니면 질기디 질긴 영적 지아비에 대한 체념과 받아들임이었을까. 


어쨌든 우주의 인연법에 따르면, 박씨의 행위는 하나의 발생을 일으켰고, 이것은 이후 또다른 서사를 만들어 내게 됨. 


살해 직후 하네다 공항으로 도망쳤다가 잡혔다는데, 이 부분이 조금 모양새가 빠지는 부분임. 


못생긴 놈이 여자 욕심은 많아서 자신의 영적 배우자를 여러명 만들 미련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박씨와 패션모델 일을 하던 그 여성은 인간이 알지 못하는 복잡한 역학 관계 속에 엮여 버렸다. 


만약 다음 생이 있다면, 박씨는 지금의 죄를 속죄하고 그만큼 피해 여성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희생하기 바란다. 


이상 박씨 그 자신도 모르는 그의 상위 자아의 무의식과의 영적 대화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