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오래전 이야기임.


내 경우엔 머리속에 어떤 생각이 계속 드는데 이 생각을 지울 수가 없음.


지금에서야 떠올려보면 외부에서 생각을 주입한거 같음.


예컨데 내 머리속에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한데 이게 현재의 생활이나 환경을 봐도 부정적인 생각을 할 이유가 전혀 없는데도 이런 생각이 남.


글고 손이 제멋대로 움직임. 내 경우엔 노끈이나 철사로 된 옷걸이를 보면 막 내 목을 칭칭 감고 싶었음.


포인트는 이거임.


내 머리속에서 나는 모든 생각이 내꺼인 건 아님. 그냥 외부에서 주입할 수도 있음.


그래서 내 생각을 믿지 말아야함. 내 생각을 믿는 순간 귀신한테 조종당함.


글고 그때는 화가 나면 괜히 누가 시비걸면 개패고 싶음.



또 제일 중요한건 이건데


우리 부모님이 불교인이라 소리내어 불교경전을 읽고 있었고 내가 그 옆에 몽롱하게 잠들어 있었거든?


근데 내 입에서 나도 모르게 '시끄러'하고 소리를 빽 지름.


근데 그게 왠 노인 목소리임. 내 목소리가 아니고.


그 떄 내 목소리에 내가 깸.


실화다.


암튼 그 이후로 불교를 계속 탐구하다가 나무아미타불 하루 30분이상 하는데 그런거 없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