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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가 터지기 몇 달 전인 97년 여름, 박초롱초롱빛나리란 이름을 가진 여자아이가 유괴되었다. 


초롱이를 납치한 범인은 전현주(첫번째 사진 우측)라는 유부녀로서 임신 8개월의 임산부였다. 


전현주는 당시 5천만원 상당의 채무가 있었다고 한다. 


아마도 초롱이가 당시 한국의 아이들 속에서 유달리 눈에 띄어서 납치한 듯 싶다. 


돈 문제도 있었겠지만, 내가 볼 때 전현주는 출산을 앞두고 모종의 희생제의를 하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다고 봄. 


초롱이를 죽이고 바쳐서, 혹은 초롱이의 혼을 취해서 초롱이 같은 이쁜 아기를 갖고 싶었던 거지. 


고대까지만 해도 이러한 주술적 사고는 동아시아에서 빈번한 것이었다. 그리고 특히 여자들에게서 많이 나타났다. 


내가 우려되는 것은 지금의 한국사회가 97년 당시와 시대, 경제 상황이 흡사하고

또 그때와 다른 점은 노산으로 장애아를 낳거나 불임인 여자들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여자는 30살이 넘었는데 애가 없으면 멀쩡했던 여자도 십중팔구 정신병자가 된다. 


남편은 없어도 된다. 그러나 애가 없으면 여자는 서서히 정신병이 생긴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요즘은 인스타로 귀여운 아기나 초딩들이 많이 알려지는데,

이것을 보는 장애아맘이나 석녀들은 얼마나 박탈감과 시기질투를 느낄 지 가늠이 되질 않는다. 


그녀들의 뒤들린 모성욕구가 미저리처럼 광기로 나타나 애를 도둑질하는 사태로 일어날 수 있다고 본다. 


한국은 대 전현주의 시대가 오는 것이 아닐까.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지금 한국에서 인스타로 자기 자식 이쁘다고 올리는 가정 중에서는 나중에 제 2의 전씨에게 납치당하는 사건이 있겠지. 


자기 자식이 한국애들과 좀 다르고 특출나다는 것은 환경이 보호를 해 주지 않으면 그것은 초롱이 사건처럼 축복에서 저주로 변하게 된다. 


마치 인천에서 미녀 딸을 낳은 거나 마찬가지지. 


온갖 놈들이 집적대고 기웃대고, 그 딸은 바람 잘 날이 없고 남은 인생 정상적인 여자로도 살아 갈 수 없다. 


자기 아이가 보통의 한국 아이들과 다르다고 키즈모델을 시키는 주책맞은 엄마들이여, 당신의 팔로워 중에 전현주가 숨어있을 지 모른다. 


니 자식이 이쁘다고 자랑하는 만큼, 학교 등하교를 자가용으로 일일이 데려다 주어야 하는 수고도 늘어날 것이다. 


제 2의 전현주는 반드시 다시 나온다. 어떤 아이가 희생제의의 대상이 될 지 몹시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