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계속 귀신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갤 어떤 글 보니
귀신은 물리적 느낌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느꼈거든요.
지인이 오픈한 가게를 갔어요.
지하였어요.
거져 얻다시피 했더라구요.
앉아서 얘기하는데
"여기 방도 있어.볼래?"
따라가보니 커튼으로 쳐놓은 거더라구요.
"열어봐"
해서 여는 순간
사우나 들어가는 그 뜨거운 습기가
내 가슴을 확 막아
바로 주저앉았어요.
지인이 창백해지며
말하는데
가게를 싸게 얻은 이유가
전주인이 목 매 자살했고
커튼 친 곳이 목 매단 벽이라는 거예요.
본인은 아무 느낌이 없어
혹시나 하고
저한테 시켜 본 거죠.
결론은
그 뒤로 무지 무지 아팠고
연탄 가스 마신 것처럼
늘 머리가 띵했어요.
걍 떠도는 영혼이라면
어떻게 그런 열기?를 낼 수 있을까요?
그 지인은 미친새끼가 아닐까?
벽에 조화 걸어두고 출근하면 두손모아빌었다고 하네요. 장사 잘 되게 해달라고. 본인은 정말 아무 느낌이 없었는데 목사님과 신도들이 와서 기도하는데 목사님이 귀신을 언급해서 놀랐다고. 그래서 저한테도 시켜본 거라고 ㅜ
정상인 새끼면 무당 불러서 최대한 풀어내지. 지인을 실험쥐로 쳐 쓰네 ;;
나도 귀신 만나봄 레알 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