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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에는 오래전부터 팔령신이라는 분을 모셨다고 해요.


팔령신사를 극진히 모셨는데, 고려시대 때 우탁이라는 자가 나타나 팔령신을 요괴로 단정짓고 신사를 과감히 철폐했다고 하지만,


팔령신을 모시는 문화 자체는 계속해서 민간 영역에서 남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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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하게도 마한 영역에는 팔주령이라는, 동아시아에서 흔치 않은 유물이 청동기 시대에 발견된다고 해요.


팔주령과 팔령신은 관련이 있었을까요? 모르죠. 상상의 나래를 자극하지만 아무도 몰라요.



이런 지방신들은 지역에 강렬한 개성을 부여하고, 해당 지방에 대한 애정을 강화했으며, 또한 타지방에 대한 경쟁의식을 부여하고, 애향심을 키웠다 해요.



팔령신은 충분히 부활시킬만한 가치가 있는 신 아닐까요?



고대신의 부활이라니! 그런 엄청난 업적은 이를 부활시킨 무당에게도 어마어마한 명예와 축복을 안겨줄 거예요.


물론 그분을 제대로 부활시켜야 하기 때문에 막중한 무게도 짊어지겠지만... 


무당들께서는 이런 업적에 관심 없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