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버지도 자칭 신기 있던 사람으로서

뭐 여기 터가 안좋다 뭐가 다닌다 어쩐다 하셨지만

허풍과 남에게 주목받는 특별함을 갈구하셨던 분이었어서 

나이들면서 아버지말을 잘 안믿게 됐다.


어쨌거나 생각하다보니 원초적 의문이 들음.


귀신. 영혼이 있다면

그게 지능이 있고 감정을 느끼는 동물도 있어야 하지 않냐?

하물며 벌레조차 생존본능으로 공포는 느끼는데

인간을 제외한 동물의 영혼이 어쩐다는 소린 들어본적이 거의 없다.


아주 가끔 뭐ㅡ TV쇼에 개의 영혼이 어쩌고 하지만 

그조차 1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 아닌가?


혼이 있다면 좋던나쁘던 동물의 혼에 관한 주제나 소리가 나오는게 맞는데 그러지 않는것도 기괴하다.


00살부터 귀신보며 살아서 힘들다 그러는데

모르는건 모르는채로 놔두는게 제일이겠지만


정말 있긴 할까? 요즘 그런생각도 들음.

너희 생각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