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게 맞아.

그런데 노자도 그랬지만 현명한 사람들은
복수나 응징 저주같은걸 하지 말라고 그래.
그냥 내버려두면 그 사람들이 쌓은 악한 기운이 저절로 그들을 끌어내리거나 누군가 대신 복수할거라고.

그리고 저주라는 독을 품는 순간 가장 망가지는게 본인 자신이라 '용서'가 더 낫다는 말을해.

이론적으로는 복과 저주
즉 채찍과 당근을 적절히 쓰는게 가장 좋은 결과값이 나온다고 알려져있어.
교육한다는 부분에서 말이지.

결론은 복이냐 저주냐는 도구일 뿐
방향이 정해지지 않으면
복도 저주처럼 작용하고
저주도 도움이 될 수 있기에
두개 다 쓰는게 맞다고 봐.

전에 내가 올렸던 신과의 대화라는 글에서
인간들에게 지향할 방향을 제시하지 않고
잡초처럼 방목해서 키우는 신에게
신보다는 악마와 가깝다는 느낌이 든것도  그런 이유야. 마치 '응 이 세상 ㅈ같게 만든거 너님들 선택이시잖아요?' 이런 느낌이었다.

선하고 양심적인 인간들이 성공해서 잘 살아야
평범한 사람들도 그렇게 살려고할텐데
현실의 자본주의 사회에선 영혼과 양심이 살아있는 그런 사람들의 대다수가 잘 살아가기가 힘들다. 그냥 성공한 사람들이 착한 이미지 플레이만 남용할 뿐.

위로 어느정도만 올라가도 양심을 버리지않으면 자본주위 사회에서 ROI 가 떨어진다는거 알게됨. 사기꾼들이 오히려 살인범들보다 싫은 이유도 사기꾼들은 친절하고 순진한 사람들을 사라지게 만들기 때문이지.

요새 아스트랄계가 재미없고 무서워져서
나만의 이상세계를 만들려고 하는데
거기에 복과 저주 능력을 동시에 갖는게 맞는걸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내린 결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