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의 순환은 한가지 간단한 룰이다.
양은 가득찬 상태라서 발산하려 한다.
음은 텅 빈 상태라서 모으려고 한다.
그러나 양이 발산하다보면 언젠가는
가득찼던 것이 점점 비워진디.
반대로 음이 모으다 보면 언젠가는
텅 비었던 것이 가득찬다.
그럼 발산하던 양은 텅 비게되고
모으던 음은 가득 차게된다.
이때에 둘의 성질이 뒤바뀐다.
가득찬 음은 양으로 바뀌니,
이것이 음극반양이다.
텅빈 양은 음으로 바뀌니
이것이 양극반음이다.
이 과정을 4단계로 세분화하면.
1. 음이었던게 가득차서 양으로 바뀐 상태
2. 가득찬걸 밖으로 발산하는 단계
3. 모두 발산하고 텅비어 음으로 바뀐 상태.
4. 텅빈것에 다시 에너지를 모으는 상태.
1번의 상징을, 가득차있는 Earth 땅이라 하고
2번의 상징을, 발산하려는 Fire 라고 하고
3번의 상징을, 텅 빈 Air 라고 하고
4번의 상징을, 모여지는 성질의 Water 라 한다.
그런데 본래 이 두가지 음과 양의 기원은.
무한한 광명과, 무한한 공허.
두가지로 부터 온 것이다.
이 두가지에는 원래 순환, 반복이라는
업(카르마)이 없었다.
그러나 이 둘이 서로 충돌하면서 두개가 각각 자신을 유지하려는 성질을 고집하면서
카르마라는 것을 형성해 모든걸 반복시켰다.
물론 이 반복은 영원하지 않고,
사라지지 않으려는
저항의 과정에서 나타난 것이므로,
언젠가는 끝난다.
이 여정이 위 그림에서 출구가 두개인 나선구조이다. (빨강과 파랑 )
그리고 음양으로 구분되지 않는 또다른 에너지..
표귀문, 이귀문, 혹은 오행에서의 토土라 불리는 것
이것의 의미를 많이들 헷갈려했고.
어떤 곳에서는 Spirit 이라 하는데
사실 이건 카르마로 보는게 정확하고
그 성질은 음양의 정중간 지점이다.
음이 양으로 바뀌는 경계,
양이 음으로 바뀌는 경계.
이 두 경계에서 음과 양의 순환을 계속 반복시키는 성질인 것이다.
그래서 그림에서도 나선반복의 첫 시작지점에
표귀문과 이귀문을 썼다.
그리고 동시에 무한한 광명과 무한한 공허,
두 지점으로 가는 유일한 경로이기도 하다.
또한
물질계라는 상호 억압, 통제의 영역을 넘은
그 밖인 영에너지계와도 직접 통해진다.
이것이 전체 세상의 구조이고,
이것을 기본골자로 하여
모든 세상이 프렉탈 구조로 나타나기에
세상의 세부적인 부분에서도 이 구조의
프렉탈 복사품들을 관찰할 수 있다,
(풍수, 택일, 택시간, 기타 등등 세상 모든것)
그림에서 표현하지 못한 부분은.
무한한 광명과, 무한한 공허
둘 사이에 있는 '무한' 그 자체이다.
카오스라고도 할 수 있다.
이것은 원인이자 결과로,
광명과 공허의 원인인 동시에
둘의 충돌 결과물이기도 하다.
위치는 다르지만 두 곳에 존재한다.
카르마라는 것이 있는 물질계도
음양의 중간지대이고
무한광명과 공허의 중간에 있는 놈도
음양의 중간지대이다.
무한광명, 공허, 무한 셋을 신격화한다면.
난 이 중간에 있는 무한을
양간천존이라고 부르고 싶다.
또한 물질계를 보면 광명은 하나의 점에서 계속 발산하고
공허는 나머지 모든 빈 공간 같이 구현되어서
공허를 에너지로 보는것이 맞는지 의아한데,
물질계의 본질은 여러가지 에너지들이
서로 충돌하면서 서로를 속박하고 변화해가는
그 과정의 순서(질서)가 나타난 곳이므로.
이곳에서의 모든 형태는 에너지간의 관계를
표현하는 것이다.
광명은 발산하려는 성질이기에, 발산지점에서
모든 곳으로 퍼지려는 구조를 가지므로,
점에서 시작하는게 맞고
공허는 그 반대이므로, 나머지 빈 공간을
다 차지한 상태로 시작하는게 맞는 것이다.
이 물질계는
공허의 입장에선 채워지는 과정인 것이고
광명의 입장에선 발산하는 과정이니
둘 입장에서 모두 이치에 맞다.
물질계는 이처럼 에너지들간에 관계를 나타내는
형태로 시공간, 물질이 구성된다.
그러므로 겉으로 보여지는것만 보지말고
그 관계가 실체라는걸 알아야한다.
심지어 그것이 시간 혹은 공간의 구조라 하여도
결국 본질은 에너지들간의 관계를 표현한 것이지
시간과 공간도 결국은 어떤 관계를 표현한 수단,
남과 여도 관계를 표현한 수단,
낮과 밤도 관계를 표현한 수단,
결국 다 관계가 나타난 결과란 것이다.
물질계 전체가 영에너지와 공허의 관계를
세세하게 전부 표현한 덩어리인 것이다
서로간의 충돌은 변화를 강제로 불러일으키고
이같은 강제성이 곧 상호 속박이며.
이 속박된 변화의 순서가 바로 질서이며.
무수히 많은 세세한 질서들대로
움직이는 영역이 바로 물질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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