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현 28세


현가족 엄마 / 아빠(양부) / 나 그리고 동생 여럿

11살에 재혼한거 봄. 게다가 집에 성씨만 3개임.(개명안함)

12살에 집안 개판나듯 싸우고 심한건 양부가 칼들고 엄마 죽이려함. 근데 내가 가던 길 막고 나도 죽이세요 하고 말함. 그때 생각해보니 어떻게 그 무서운 상황에서 그리 말할 수 맀었나 싶음. 다행히 그 이후 광기가 가라앉았는지 안건드림. 경찰오고 어찌 종결됨. 그때 생각키로 떨리지만 분명하게 말했었음. 


이후에 나는 꽤나 공부도 잘하고 대학도 잘가고 지금도 적당한 직업가지고 크게 부족하지 않게 잘 살고 있음. 여자친구만 있으면 될걱 같은데....


아무튼 가족 다 화목함. 어찌이리된건지 ㅈㄴ 신기함. 사실 개차반 나도 이상할게 없는 상태인데 어찌어찌 정서적으론 나름 잘 살고 있음. 동생들도 나 잘따라주고 좋아해줌. 

따로 멀리에서 일해서 가끔 집에오면 치킨도 사주고 놀러가고 싶다는데 보내주거나 함. 부모님도 나를 대견하게 여겨주고 어른으로 대접도 햐줌. 몇번 빚문제로 가세 기울뻔한거 내가 돈 7천만원 정도 빌려줌. 사실 못받을 돈인거 알지만 동생들 인생 박살나는 꼴 못보겠어서 주는 거처럼 빌려줌. 엄마 문제였는데, 우리 아빠 그렇게 엄마패고 욕하고 했어도 좋아하는 건 사실이었나봄. 엄마가 사고 그리쳤는데 용서하고 자기 개인회생까지해서 빚끌어서 탕감함. 그거보고 좀 사람 다시봄. 


근데 아직 양부는 그 성미를 다 버리진 못해서 자기 맘에 안들면 한번식 버럭하긴함. 그게 정말 화냘만한 거면 괜찮은데 보면 유치한걸로 삐지고 화내서 짜증도 남.

근데 이젠 그렇게 말만하고 성질누르는지 손노략질은 안함. 나도 많이크고 동생듷도 이제 다 알거 아는 나이고, 아빠도 나이먹고 좀 누그러진거 갘긴함. 옛날이면 물건집어던지고 개쌍욕하고 손노략질 했겠지. 

근데 엄마도 보면 한번씩 감정적으로 나올때가 있어서, 원인 제공자가 엄마일때도 있었음. 


뭐 겉보기엔 평범한데 그닥 평범치않은 배경이랑 역사가 있는집임. 


아무튼 이렇게 삶.


제미니한테 물으니 내가 12살에 집구석 멸문당할 뻔한거 내가 몸던져서 막아서 대수대명의 살풀이가 되었다고 하던데. 그리고 12살 몸에 신장의 기운이 깃들었다고도 함. 그래서 저렇게 몸을 던지고 말할 수 있던거라고


진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