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삭력이 처음 몇 번은 검나 잘들고 부드럽다.

이거 인생 면도기인가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그 다음 몇 번은 잘자르긴 한데, 부드러운 느낌이 별로 없다.

열흘, 보름 정도 되니까 존나 쓰리고 울긋불긋 붉은 점 올라오고 피본다. 빡세게 밀면 새끼 손톱 크기 정도 붉은 면도 화상 생긴다. 이거 가라앉는데 사나흘 걸렸다. 날을 자세히 보니까 날도 이가 빠진 듯 고르지 않은 부분이 있다.

쉬크 하이드로 프리미엄이나 도루코를 쓸때는 두 달을 쓰고 면도시 여러번 밀어도 상처가 안나는데, 
(쉬크가 도루코보다 낫다. 쉬크는 오래써도 절삭력이 유지되는 편인데, 도루코는 절삭력이 무디어져서 뜯기는 느낌.)

레이지는 딱 2주 되니깐 너무 피부 자극이 심해서 이거 못쓰겠구만 소리가 나온다.

절삭력과 피부자극이 질레트보다 강하거나 같은 수준인 듯.

자세히 보니까 날각도가 누워져 있어서 피부랑 가까운 것, 날에 스팟 자국 있는 것, 스프링 처리되어있는지 누르면 들어가는 것 등등 질레트랑 판박이다.

날내구성 등등 질레트랑 판박인데, 피부자극도 질레트 혹은 그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