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지금도 잘했다고 생각드는게 볼에 난 털 면도안한거

나는 걍 적당히 수염나는 30대인데
억센건 동아시아인 종특이니까 똑같은 정도임

암튼 볼면도 이야기가 왜 나왔냐면
수 많은 남자가 자기 피부를 가장 자세히 볼때가
면도할때임 ㅇㅇ 특히 면도가 끝나고 나서

근데 꼭 이러다보면 요상한 심리가 발동해서
이곳저곳 털이 있는지 관찰하다가
어? 털이 여기도 나네? 하다가 쳐 밀어버리고
그리고선 점점 억센털로 바뀌어서 얼굴을 뒤덮고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함

진짜 털이 짐승같이 나는 털보를 제외하고
적당히 나는 애들은 최대한 족집게로 뽑아라
그리고 찬물로 행궈준 뒤에
뽑은자리에 스킨발라주고 재생크림발라주면
털 뽑은자리에 뾰루지 잘 안난다.

괜히 쳐 밀었다가 날 면도 종특으로 인해
너의 보드랍고 탱탱했던 볼따구가
뾰루지로 인한 트러블과
거칠거칠하게 만들어지거든

최대한 날 면도는 피부에 안닿는게 좋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턱, 인중, 구렛나룻? 정도만 제외한다면
어줍잖게 있는 볼, 턱선밑 할 수 있다면 구렛나룻까지도
족집게로 뽑는게 더 좋다.

족집게로 뽑으면 딱 그 부위만 일점사로
케어가 가능한데 날로 밀어버리면
커버할 부위가 존나 넓어져서
볼따구 씹창나는 지름길임ㅜㅜ

그리고 면도날로 자꾸 볼, 구렛나룻, 턱선 쳐 밀면
피부색도 착색된다. 자꾸 자극을 받으니까
당연히 색깔도 칙칙해지니까
많이 안자란다면 족집게 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