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날 레이저 맞았으니 열흘좀 넘었네.


맞고 3~4일까지는 아무 변화가 없어서 뭐 이래? 그러면서 이런저런

글들 찾아봤더니 며칠 지나면 좀 더디게 자라고 갯수도 줄어들거라고

해서 반신반의 했는데 


3~4일전 그러니까 레이저 맞고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진짜 수염 

자라는 속도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그리고 양도 줄어든게 확 느껴

지고.


이전에도 썼지만 수염 양은 남자치고는 엄청 적은데 모발이 너무

굵게 나는 편이고, 성격상 최대한 깔끔하게 하려다 보니 자꾸 무리

하게 면도해서 베거나 피부 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가장 좋은건 이전처럼 박박에 가깝게 면도하지 않아도 된다는거

그리고 확실히 수염 나는 속도가 느려졌다는거야.


이제 한번 맞은거고 앞으로 4번 더 맞을거니 어느정도 제모 될듯


면도갤 검색해보고 몇년동안 망설이다가 안했던 이유는 영구 제모가

아니라는점 그러니까 1년  정도 있다가 또 레이저 맞아야 된다는

점이랑 통증이 심하다는 점이었는데


일단 총 4번 즉 4개월 남았고 이후 6개월 괜찮다가 다시 맞는다면

충분히 할만 하다는 생각. 


그리고 주사 맞는거 너무 싫어하고, 몸에 통증 오는거 죽어라고 싫어

하는데 내 기준으로 통증 충분히 참을만 했어. 턱은 통증 별로 없었고

인중 맞을때만 따끔따끔 했는데 면도할때 잘못해서 비고 물로 씻고

알코올 소독할 때 정도의 통증정도 밖에 없어씀.


결론은 통증도 참을만하고, 효과는 충분하니 고민하는 사람 있으면

그냥 레이저 맞아.


비용은 4~5군데 병원 전화해봤고, 제일 저렴한곳이 11만원에서 제일

비싼곳은 66만원 이었고, 웃긴곳은 실장에게 받으면 35만원 의사에게

맞으면 66만원이라는데 뭔 또라이 같은 소리인지 몰게씀.


그냥 난 총 5회에 카드로 11만원 결제하고 맞음.

뭐 아는 동생중 의사있는데  그냥 아무데나 싼곳에서 맞으래서

그냥 동네 병원에서 맞음. 


내 생각이지만 산적 수준 아니면 레이저 기종 차이나 의사 실력차이는

무시해도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