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면도감은 너무 좋음.

빙판 위를 미끄러져가듯 스윽 스윽... 그냥 밀림.

마약같은 느낌임. 여태 이런 느낌 느꼈던 게 쉬크 하이드로 커스텀인데 그거보다 더 부드러움.

면도 하다보면 내가 마음 놓고 스트로크 해도 되겠다고 안심하게 되는 면도기가 쉬크였는데 스킨텍은 그 이상임.


반면 절삭력은 2중날의 한계가 분명히 있음. 면도한지 5시간쯤 됐나? 목 부분 역방향으로 손 쓸어보면

확실히 3/5중날로 밀었을 때보다 까끌까끌함. 쉬크 하이드로 5 커스텀이랑 절삭력 비슷하다는 사람 있던데

그건 수염 얼마 안 나는 사람들 얘기인 거 같고, 보통 이상 나는 사람에겐 아닌 거 같음.


앞으로 계속 써보면서 수명 + 어떤 면도대와 조합이 좋은지도 연구 예정.

퓨전 파워 면도대에도 끼워볼 생각이고, 플렉스볼에도 끼워볼 생각임.


정리: 털보 아닌 사람들에 한해서 데일리용으로 쓰기에 훌륭해 보임. 중요한 날은 5중날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