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판화나 목판화 했나 모르겠네.
V자 U자 평면 조각도로 파내고 잉크 묻혀 찍어내고...

저기서 평면 조각도는 날 가공이 한쪽만 돼있잖아.
그래서 가공면을 위로 쳐다보게한 상태에서 힘주어 밀면 점점 더 깊이 패이고
가공면을 아래로 쳐다보게한 상태에서 힘주어 밀면 일정한 깊이 내지는 점점 더 얕게 패이는 경향이 있었지.

비슷한 예로 회칼도 컨트롤이 쉽게 한쪽면 위주로 간다고 들었다.

이 얘기를 왜하냐 하면...
도루코로 면도를 하면 날이 피부 안쪽으로 파고 들어가는거 같아서 자꾸 면도기를 날리거나 들게 되더라. 여기서 방심하면 피보는거고...;;;
날 가공 각도의 문제인가 싶기도 하다가 설마하니 미세한 각도차이로 자극의 차이를 느낄 정도로 민감한 피부가 과연 있을까 싶고...
짜증이 나니 별 생각이 다 든다.

결론은 도루코는 정말 나하고 안맞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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