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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18000원 주고 샀다.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15000원 (택포) 정도 할 거다. 


90년대까지 집마다 콘센트에 꽂혀있던 모델이다. 

아직도 이게 많이 팔린다고 한다.


파나소닉에도 같은 형태의 드럼형이 있는데...

파나소닉이 먼저 만들었는지 조아스가 먼저 만들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파나소닉이 먼저 만들었을 것 같다..내 추측엔) 


절삭력은 별로다. 

하지만 30만 원 이상 가는 브라운, 람대쉬 면도기에 비해 많이 안 좋은 건 아니다. 

워낙 부드럽고 자극이 없기 때문에 힘줘서 면도할 수가 있다. 

텐션 주고 힘주고 해서 면도하면 비싼 면도기보다 약간 덜 깍기는 수준으로 깍을 수도 있음. 


모터소리가 날카롭고 요란한 것이 참 마음에 든다. 

면도할 때 나는 소리도 마음에 듦. 


극장점이 하나 있다. 정말 자극이 적고 안전하다. 

다칠 위험이 거의 없어.

부인이랑 같이 목욕하면서 면도받을 때 이걸로 하면 딱이다. (물론 방수 안 되니깐, 샤워기 꺼놓고 해라) 


람대쉬나 브라운 같은 걸로는 다른 사람이 면도해주는 경우

힘주면 다치거든. 


파나소닉으로 면도한 후에는 피부가 많이 상한다. 

그런데 FR-272 이건 정말 쎄게 밀었는데도 자극이 전혀 안 남는다. 


30만 원 브라운, 람대쉬보다 나은 점이 있는 2만 원짜리 면도기인 것 같다. 


아주 깨끗하게 면도할 필요 없다면 하루 2~3번씩 수시로 면도하는 용으로 

강력히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