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


어릴때도 전기면도기 쓰면 아팠지만

나이쳐먹으면서 피부기름 떨어지면서 도저히 건식면도는 못 하겠어서

습식으로 넘어갔었거든


브라운7은 절삭력이 너무 좋아서 습식면도를 했는데

필립스는 건식면도를 해도 그다지 안아프다.


아쉬운건 살짝 절삭력이 떨어지긴한다는 점.

살짝 거뭇거뭇 티가 좀 나는거 같긴하더라.


그리고 전기면도기 꼽는게 과전류방지라던지, 방수가 제대로 되는건지 좀 불안하다.

브라운은 세척기에 연결할때 젠더를 꼽는게 아니라 노출된 금속 연결구(?)같은게 별도로 있거든.

필린스는 젠더를 세워서 꼽아야되서 존나 불안하다..


프레스티지 안산 이유중에 하나가 무선충전기 방수가 제대로 안될거 같다고 생각한 부분도 있었는데 더 불안함..


필립스가 브라운보다 좀 더 IT 친화적인 이미지라 기대했는데

그런건 쥐뿔도 없음..

그냥 버튼 누르는거나 앱이나 쓸모도 없고 불편하기만함.


프레스티지가 클렌징팟 호환보장이 안되서 SKINIQ를 산건데

확실히 프레스티지가 완성도가 높아보인다.

역시 최고사양이 앱을 지원안하는 이유가 있는거 같음.

클렌징팟 지원 안하는 것도 이유가 있을거 같은데,

그래도 그건 찜찜해서 못 사겠음..


그래도 새로운 방식면도기 쓰는점이랑

아프지 않은거 같아서 바꾼건 만족한다.


프레스티지가 좀 아쉬울 뿐.


브라운7도 익숙해져서 크게 불만은 없고, 기능적으로도 문제는 없었는데

세척스테이션이 뭔가 좀 이상해지더라.

맨날 꽂아두고 말리지를 않으니까 녹이 슨다고 해야되나

곰팡이 같은건지 물떼 같은게 세척기랑 면도날쪽에 끼면서 바꾸게 되었음.


그런점에서 필립스는 클렌징팟에 꽂아만 둘 수 없고 꺼내서 충전하게 만든건 잘 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