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초창기 질레트 퓨전만 써봤었고
절삭력은 좋지만 엄청난 자극때문에 안그래도 예민한 피부에 여드름까지 존나 올라와 그때 이후로 질레트보다는 자극이 적은 쉬크로 갈아타 사용했다
하지만 뭔가 아쉬운 밀착력과 절삭력때문에 두세번이상 손이가게되어 자극이 가고 살짝씩 피가나는 경우가 생겼으나 대안이 없었기에 순응하고 살아갔다
그러다 쿠팡에서 무심코 질레트 프로쉴드를 사봤다
대체 시발 얼마나 좋길래 카트리지 하나에 5,6000원을 태우는거지?라는 생각으로 면도젤을 묻히고 면도날을 한번 지나가게 했다
어? 십년전에 한번써봤던 그 질레트의 자극이 전혀 없었다
게다가 한번지나갔을뿐인데 엄청난 절삭력...
모든수염이 한두번내에 작살났다
깨달았다
면도는 저자극으로 여러번 같은곳을 조지는게 아니라
강력한 한방으로 한번에 조져야한다는것을
게다가 프로쉴드는 놀랍도록 자극이 없더라
쉬크처럼 눈에보이는 특별한 장치없이 어떻게 자극을 줄일수있는건지 정말 신기할따름이다
그래서 질레트 프로쉴드로 마음을 돌렸다
가성비 존나게 따지는 남자새끼들이 이렇게 비싼 면도날에 돈을 태우고 압도적 1위로 만들었는지 이제 알았다
1등은 다 이유가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