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면도기 계보: 쉬크 하이드로 5중날->파나소닉 람대쉬->도루코 페이스7(지금)
본인은 짤남처럼 수염이 존나 많고 억센 타입임.
쉬크를 써도 한 개의 면도날로 2주를 넘기긴 어려웠다.
게다가 매일 면도해야하니까 날면도가 졸라 귀찮고 피부 자극도 심해서 전기 면도기로 갈아탔었음.
그런데 전기 면도기가 갑자기 망가짐. (아직 AS문의는 안 했지만 산지 8년은 된 모델이라 수리가 될까 의문이다.)
아무튼 다음주에 해외로 나가기에 당장 쓸 면도기가 필요했다.
면도갤에 와서 손품을 팔아보니까 파나소닉 LV97의 할인이 며칠 전에 끝났더라. 할인 가격은 19만. 평시 가격은 27~29만.
파나소닉은 세일을 종종 하는 것 같아서 평시 가격으로 사면 너무 손해보는 느낌이 들었음. 그래서 새로운 전기면도기를 영입하기 전까지는 날면도기로 버텨보기로 함.
마침 쉬크 하이드로 커스텀 세트가 세일 중이라 주문하려고 했더니 2월 28일 배송 시작이더라...
그러면 내 일정엔 절대로 못 맞춤. 씨발
날면도기를 사면서 당장 쓸 날면도기를 사는 중복 지출도 하긴 싫었음.
그래서 당장 배송 오는 다른 모델을 찾다가 도루코 페이스7 주문함. 안 써본 모델이어서 호기심도 있었음.(+국뽕)
도루코로 면도를 해본 느낌을 요약하자면
1. 도루코 절삭력은 확실히 장난 아니다.
2. 쉐이빙폼을 발랐음에도 피부 자극이 장난 아님.
3. 정방향 면도만 했는데 이정도의 따가움이면 역방향 면도는 얼마나 아플지 겁남.
아직 면도날이 존나 많은데...쉐이빙젤을 사서 계속 써봐야겠음.
2~3일에 한번씩 면도하면 모를까, 매일 면도해야하는 사람에겐 도루코의 피부 자극은 부담될듯.
근데 날 많은 면도기에 저자극을 바라는 것도 안 맞긴함.
빨리 파나소닉 세일하길 바래야지.
3줄 요약:
1.도루코 페이스7는 절삭력은 좋지만 피부자극이 매우 강하다.
2.면도는 쉐이빙젤과 에프터 보습이 필수다.
3.어지간하면 피부 자극면에선 날면도기보다는 전기면도기가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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