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얼굴에 잔털도 많고 수염은 인중이랑 턱쪽에 두껍고 억세게 자람ㅇㅇ


전동 면도기 살면서 한번도 써본적 없고 입문을 97로함.


지금까지 와이즐리도 한번 써봤는데 별로였음. 쉬크는 내 털이랑 안맞음.


질레트 도루코 좀 왔다갔다하다가 질레트 정착해서 4년동안 씀.


궁금해서 얼굴 반은 습식으로 하고 나머지는 다 마르고 세척하고 건식으로 해봄


폼 바르고 습식으로 얼굴 반, 건식으로 한번 나머지랑 잔털이랑 잘 안밀린데 구석구석 해봤단 말이지.


밀리는 정도는 습건식은 별차이 없는거같음.


습식으로 한 곳은 따가운데 없는데 건식은 조금이라도 길게 있는 곳에 여러번 해서 그런지 약~간의 따끔거림 정도 있음


(카트리지 좀 오래쓴거로 면도하거나 일회용면도기로 좀 급하게 하면 드는 느낌처럼)


이전까지 질레트 카트리지로 했는데 오늘 첨 써본 결론은 개좋음


질레트에 비해서 덜 밀리는 느낌은 약간 진짜 손톱때만큼 있긴 함.


여러번 반복해서 하면 아예 차이 없고, 그냥 한번 밀거면 좀 차이 있는거 같음. 근데 이정도면 난 만족한다.


ㅅㅂ 수전증있나 일년에 한두번꼴로 면도 잘못해서 상처난적이 있어봐서


카트리지로는 턱이나 턱밑 구석구석까지는 다칠까봐 바쁠때 시원시원하게 밀기 어려운데


이거로는 땡겨서 갈기면 분쇄되니까 다칠 걱정 없이 맘편하게 조질수있어서 좋음ㅇㅇㅇㅇ


특히 턱쪽 있잖아 턱쪽은 카트리지로 한번에 멀끔하게하기는 쉽지 않어.


여기 맨날 눈팅하면서 뭐살지 고민하다 조아스 질렀다가 입문을 이거로 하면 후회할거 같아서 환불도 해보고


결국 느그들 많이 추천하는 97로 입문했는데 행복하다ㅠㅠ (그냥 돈써서 그런건 아닐까? 라는 의심도 듬)


얼굴에 잔털 많은거 정리도 하고 구렛나루 잔털도 살짝 정리하고 뺨쪽 털들도 한번 멀끔하게 밀었더니 기모찌 맥시멈임


세척 스테이션 소리 솔직히 앞에 5분인가 10분인가 진동 울리는거 개좆같긴 함.


근데 그 뒤로는 크게 문제 없는거 같음 드라이 기능 다되고 나서 면도기 쓰면 상쾌한거같고


다들 할인할때 사서 꿀빨자 나는 21만 8천에 샀다.


고마워 좋은 제품 추천해줘서 사랑하고 복많이받아


3줄요약 :


1. 습식 건식 밀리는 정도 차이 크게 없다. 건식으로 여러번 조지면 약간 따갑긴 함

2. 오히려 턱밑같은데랑 잔털 밀기는 좋다.

3. 추천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