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기 회사나 브랜드마다 절삭력, 밀착력 등이 다르기 때문에 면도 방법도 달라져야 함.
크게 대별하면 롱 스트로크와 숏 스트로크로 나눌 수 있음.
롱 스트로크는 끊지 않고 길게 주욱 밀고 가는 면도법이고, 숏 스트로크는 짧게 여러번 치는 방법임.
일반적으로 1) 절삭력이 강하거나, 2) 날 갯수가 많거나, 3) 피부 자극이 있는 면도기들은 롱스트로크를 하는 게 좋다.
가장 대표적인 게 도루코. 도루코는 날 갯수도 6~7중까지 있고, 피부 자극도 쎈 편이라 숏 스트로크 칠 엄두 자체가 나지 않는다.
내 피부 기준 도루코 7중날로 어떤 특정 부위가 잘 안 밀렸다고 여러 번 휘저으면 면도 끝나고 그 부위에 피부가 붉게 올라온다.
반면 숏 스트로크가 더 잘 어울리는 면도기들은 3중날 이하의 날들 (마하 3). 이 날들은 자극이 적은 편이라 피부에 여러 번 접촉 시켜도
크게 자극 받지 않는다.
내 경험상 질레트 퓨전 이후 5중날 시리즈, 쉬크 하이드로 5 같은 날들은
롱, 숏 모두 상황에 따라 병행 사용해도 크게 문제가 없는 거 같다. 그럼에도 질레트는 롱이 더 좋고,
쉬크는 숏이 더 잘 어울린다.
어떤 면도기와 여떤 면도 스타일로 할 지는 정해진 게 없기 때문에 본인들 마음이긴 하다.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면 네 말이 다 맞다. 나는 개인적으로 한 번에 길게 치고 스트로크를 줄이는 것보다
내가 원하는 부위를 편하게 여러 번 누비는 걸 좋아해서 저자극 면도기들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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