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레트 쉬크 니베아의 젤이나 폼
레이지 소사이어티 같은 투명젤

날면도 때부터 7~8년을 이거 두 종류로 써왔는데, 갤에서 도브 비누가 면도비누의 괜찮은 대체제라는거 보고 써봤음

아빠가 건선환자인데 폼클이나 샴푸를 거부하고 비누를 고집하길래, 내가 건선에도 괜찮은 도브를 꽉꽉 채워뒀기 때문에 그냥 집어서 쓰기만 하면 됐음ㅋㅋㅋ

암튼 윤활은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들 중 최상인데, 브러쉬를 사영한게 아니라서 그런지 푹신하게 보호받는 느낌은 적었음
근데 전기면도다보니 뻑뻑하게 날을 감싸주는 쿠션감은 별 필요 없는데 윤활은 잘 되니까 자극없이 슥슥 밀리더라

그리고 깡통 젤&폼이나 투명젤은 면도기 헹굴 때 쉽게 헹궈지질 않아서 전기면도기의 장점인 편의성을 많이 해치는데, 도브는 잘 헹궈지는데다 그냥 비누라서 걱정도 덜함
대충 물 틀어서 초음파 모드 돌리다가 열어서 헹궈주고 스테이션행

면도비누들이 더 좋긴 할 것 같은데, 도브가 만족스러운데다 면도비누들이 세척 편의성에서 도브를 따라가기 힘들거라 일단은 도브를 계속 쓸 생각임
질레트젤 2깡통에 도루코폼 1깡통 있는데 당근에 나눔이나 해야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