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도루코 6중날(처음엔 7중날 조금)만 써왔습니다.


우선 저는 장단점이 뚜렷합니다.


수염이 느리게 자랍니다. 그래서 면도도 이틀에 한 번 해도 티가 안 나서 거의 2~3일에 한 번씩 면도 했었습니다.(도루코 6중날 기준)

자라는 면적도 매우 좁습니다. 콧수염 부분은 디폴트지만 턱 아래쪽은 거의 안 나다시피 하고 턱 앞쪽(중앙부분)에만 납니다.


그런데 듬성듬성 납니다. 평생 수염 길러볼 생각조차 못할 정도로 수염끼리 서로 거리두기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빽빽한 콧수염 쪽도 서로 길이가 다르게 자랍니다.

근데 듬성듬성 나서 그런진 몰라도 체감상 굵기는 굵은 것 같습니다.


또한 피부가 자극에 약한 편입니다. 지성피부라서 건조하지는 않지만 조금만 관리 안 하면 여드름 나고 그렇습니다. 특히 인중 왼쪽은 괜찮은데 인중 오른쪽은 꼼꼼히 면도할 때 가끔 쓰라린 느낌 납니다.(물론 이건 제가 면도를 못해서 그렇습니다.)


이럴 때 그냥 가성비 생각해서 계속 도루코를 쓸까요? 아니면 피부를 위해서 바꾸는 게 좋을까요?

바꾸려고 찾아봐도 면도기 회사도 너무 많고 같은 회사 안에서도 라인업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도움을 요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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