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힘 살짝주고 하니까 오히려 잘됨
면도는 개인차가 정말 크다.
같은 파커하프날로 2회차
지난번 쓰고 헹구고 말려둔거 꺼내서
쓰기전에 통에넣고 알코올 붓고 그안에 면도기+날 넣어 소독후 사용함
면도 방법을 바꿔 면도기 꺾인각도에 맞춰 카트리지 면도기쓸때 보다 약 절반절도로 힘줘서 지그시 누른후 움직여서 측방향 역방향 2번씩 밀어줬다
딱히 걸리는 느낌없이 스르륵 잘 밀린다.
상처 하나도 안나고 따끔함도 거의 없다.
평소에 면도했을때 처럼 약간 화한느낌 정도
면도 결과도 깔끔하게 잘 됐다.
수염 기른기간도 4일차인데 오히려 지난번보다 훨씬 빠르고 2~ 3중날 카트리지나 일회용 쓸때랑 별 차이없이 잘 된다.
보통 클래식면도 설명하는 글이나 영상에서 눌러 당기면 안되고 면도기 자체 무게로만 누르라더만 나는 살짝 눌러 당기는게 오히려 훨씬 잘되더라 꾹 눌러서 벅벅 당기는거만 아님 상처 안날듯.
역시 면도는 사람마다 개인차가 크니 그냥 들이박아 보는게 맞나보다.
아무튼 면도방법 2회차만에 적응된듯.
면도기랑 같이 산 파커 하프날(양날 반갈한 싱글엣지?)이 아직 쓰는중인거 포한 100개 다 남아서 면도날 사는건 나중에 환율 봐가며 천천히 사도될거같다. 2회차인데 걸리는느낌 하나도 없으니 소독만 하면서 쓰면 최소 5회는 정도는 쓸거같음
본가에 있던 도루코 양날(더블엣지)면도날도 30개 더 있으니 며칠 뒤에 본가갔을때 테스트 해보고 나쁘지 않으면 가져와야겠음.
눌러야 한다는건 날이 잘 안든다는것 파커날이 무딘편 힘안줘도 스르륵 미끄러지면서 다 잘리는날을 써보면 알게될거야 도루코 st300 날은 개인적으로 최악이었음
중간에 +@의 힘을 줘야한다면 변수가 생겨 내가 예상한것보다 더 깊게 누를수도있고 더 빠르게 지나갈수도 있음 식칼도 무디면 오히려 위험하다는게 왜 잘 안잘리지 하면서 힘을 콱주면 어느순간 확 잘리면서 내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날이 움직일수가있음 그래서 손가락도 베이고 하는거 식칼이든 면도날이든 힘이 적게 들수록 좋은거다 남들이 설명에 면도기 무게로 해라 하는건 다 앞서 해본 사람들의 경험이 들어있는거야 그 과정을 이미 지나온 사람들의 경험담이자 통계학이라구..
파커날이 무딘편이라 그런거였구만 카트리지나 일회용 면도기 쓸 때는 3중날 기준 도루코것들은 가끔씩 베이는 편이었다가 쉬크 면도기들은 안긁히고 잘 쓰는 편이었던거 생각하면 부드러운날이 잘 맞는편인듯 물론 면도날 샘플러 사다 실험 해 보는게 제일 낫겠지만
안써보고 잘맞는편이라고 생각하는게 참 답답하다. 그게 불가능한 이야기거든 입문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착각인데 면도기와 면도날의 궁합이라는게 있는거라서 면도날보다 면도기가 중요한거거든 날의 각도 날의 노출도 가드의 모양 오픈콤이냐 클로즈드콤이냐 차이도 있고 무게도 있고 핸들 길이에도 다르고 그런거라 ''난 부드러운날이 잘맞는편'' 이라는말 자체가 성립하지가 않아. 이면도기엔 이면도날이 좋더라. 어떨때는 내 피부트러블상태에 따라서도 어울리는게 달라지기도 하고. 여름인지 겨울인지 피부 보습도에 따라서도 달라지기도해. 클래식 면도기를 소위 ''즐긴다'' 라고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면도기도 여러개 가지고있고, 면도날도 여러종류 가지고있는게 다 그런이유야.
알려준 덕분에 배워감 역시 이것저것 실험 해 봐야 알 수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