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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격의 거인>은 무서울 정도의 짜임새와 속도로 떡밥 회수에 나서고 있다.

"다녀와 에레기"란 대사의 진상, 그리샤 예거의 정체와 짐승거인간의 관계, 지하실의 비밀, 작품명의 의미까지도.


그 결과 진갤러들의 관심은 몇 가지로 집중되고 있다.

그 중 하나.

"마지막 아홉번 째 거인은 어떤 존재인가?"


이에 대해서 날개거인이다, 망치거인이다 등의 추론들이 많다.

그러나 이는 "면역의 거인"라 보는 게 맞을 것이다.

그 능력은 쉽게말해 "인간화"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름은 해방의 거인 내지는 자유의 거인이라 불릴 수도 있겠다.


답은 역사에 있다.

고대 엘디아인에게 있어 거인이란 병기이자 전사였다.

헌데, 영원히 무구의 거인으로 남게 된다면 누가 지원하겠는가?


범죄자를 가져다 쓰는 방법이 있지만

이는 거인 수 확보에 한계가 있으며

범죄자란 이유만으로 평생 무구의 거인이 된 다는 걸 알면 

누구라도 범죄를 일으키고픈 마음이 싹 달아날 것이다.


그렇다.

고대 엘디에 제국의 거인 병사들은

자발적으로 지원한 용사였다.

전쟁이 끝나면 무구의 거인들은 인간으로 되돌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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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거인: 기억조작, 통제 - 뇌와 신경계를 상징하여 계승하였다.

짐승거인 : 털, 악력, 광역거인화(씨앗을 뿌림) - 남성성을 상징, 계승한다.

여성형거인 : 가슴, 초광역어그로(남성을 유혹) , - 여성성을 상징, 계승한다.

면역거인 : 거인화한 인간을 인간으로 되돌려 놓는다.


여기서 우리는 상위 3개 거인간의 역할 관계를 알 수 있다.

전쟁이 벌어지면 짐승거인은 전사들을 거인화를 시켜

시조거인이 전략적 통제를 내리게끔 한다.

그에 맞추어 짐승거인은 전술적 통제를 내린다.

전쟁이 끝나면 여성형 거인이 거인전사들에게 소집령을 내리고

우리의 면역거인이 모인 거인들은 한번에 인간으로 되돌려 놓는다.


갑옷거인 : 뼈. 골격을 상징한다.

초대형거인 : 근육. 문자 그대로.

진격의 거인 : 심장. 자유를 추구하는 뜨거운 심장. 이는 유미르의 심장과 순환계를 상징한다. 1기 에레기 오리지널 연출은 이것을 미리 듣고선 묘사해 낸 듯.

혹은 심장과 내분비계를 겸한 걸 수도 있다.

차력거인(짐수레꾼 거인): 달리기에 최적화 된 신체구조, 그리고 작중 거인 최고수준의 심폐지구력.

그러나 거인에겐 장기가 없다. 따라서 이는 유미르의 폐와 호흡계를 상징한다고 봐야 한다.

턱거인: 발달된 턱과 치악력. 이는 식육을 상징. 그러나 거인에겐 소화기관이 없으므로 소화계를 상징한다고 봐야 한다. 


그렇다면 망치를 든 거인의 의미는?

9거인 짤(애니 2기 엔딩)에 망치를 든 거인은 없다. 즉 망치를 계승하는 건 아니란 것이다.

망치 거인의 정체는 바로 짐승거인이다.

항상 차력거인과 같이 다니는 점,

차력거인 등의 돌맹이 던지는 점,

짐승거인의 손이 매우 크고 정교하게 발달되어있으며 악력또한 세게 나온 묘사가 그 증거다.


말은 그냥 거인화시킨 말이거나 과장해서 그린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