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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랑 같이살 일념 하나만으로 갑옷거인됏는대

애비는 쓰래기엿고


전사된것도 해냇다며 자부심느껴가며 좋아햇는대

실력으로된거아니고 마르셀빨로 된거엿고


갤리한테 구박받을때마다 그나마 도와준 마르셀이엇는대

그 마르셀은 자기구하다 뒤지고

잡아먹힐때 뒤도안돌아보고 도망가서 평생 죄책감느끼고


애비가 지 버린거알고는 멘붕해서
파라디섬 악마들 다 죽이고 조국의영웅이되면 그걸로된거야라고 정신승리하면서

어린시절 내내 철저하게 세뇌당했던 악마들 죽이러갓는데

막상 거기있는건 인간미넘치는 평범한 사람들이었고


오히려 파라디섬에서 자기 어린시절보다 더 행복하게지냈고


그러면서 몇년 같이지낸 지 동기들 자기손으로 죽이고

동기들한테 정체들키면서 자괴감들고


유일한 이해자이며 동반자인 베르톨트도 죽고

이젠 자기 수명도 얼마 안남앗고


이정도까지 몰아붙일줄은몰랏다 하지매 악마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