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크의 고발은 단순히 배신이 아닌 올빼미의 작전

표면적으론 아빠의 세뇌에 부정, 마레에 충성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올빼미가 지크에게 접근해서 '작전'을 세우게 됨

그리샤처럼 동생 사건도 없는 어린나이에 부모를 부정하기보단 부모에게 세뇌될 가능성이 높고

그리샤를 닮아 마레를 향한 거부감, 세상 밖을 위한 꿈 등이 물려받았을 가능성이 높지 (마치 에렌이 벽밖을 동경했듯이)

또 프리츠를 그리샤에게 소개해준건 올빼미인데 이는 올빼미가 수명을 다하기 전에, 짐승 거인을 얻을만한 아이를 만들게 하기 위함이 아닐까 싶어

어찌되었든 지크와 그리샤는 오랜시간 내통중이었지만 특별한 작전 없이 그저 엘디아인을 모을뿐이었어

시간이 다가왔고 올빼미는 지크를 이용해 그리샤 일행을 고발하게끔했고 

작전대로 지크는 올빼미의 역할(마레의 신임 뒤로는 엘디아인에 접근)을 하면서 짐승 거인까지 얻게 되었고

올빼미는 그리샤에게 진격 거인을 주고 파라다섬으로 보내며 작전을 실행하였지


2. 지크가 에렌에게 나는 너의 '이해자'라고 한 이유

이또한 표면적으로보면 동생에게 너 또한 아버지의 세뇌에 속은 거다 라고 보겠지만

사실은 나 또한 너처럼 자유를 꿈꾸는 사람이다 라는거지

즉, '에렌(지크)은 거인(마레)에게서 벗어나 인류 생존(엘디아인의 생존)을 꿈꾸는 것'이란 말이지

에렌 일행은 거인에게 이기고 바다까지 닿게 되었고 그들의 꿈(인류 생존)은 자신들 즉, 엘디아인의 생존으로 바뀌었지

이제 에렌 일행의 꿈은 지크와 동일한 선상에 놓이게 된거야

여기서 잠깐 왜 그럼 지크가 투석으로 엘디아인들을 다 죽였냐 싶은 의문이 있을까 싶은데

이는 작가에 취향에 적합해 잔인하게 죽인거고(쥐불놀이처럼) 피해만 주었으면 모든 사람이 지크는 에렌편이 맞네라 생각할거야

그럼 작가가 노리는 반전의 맛이 매우 떨어지겠지

또 여전히 마레에게 신임을 받아야 했고 피크,라이너,베르톨트가 옆에 있었지 (피크가 같은 편인지 아닌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3. 에렌 일행이 마레에 침입, 특별한 이야기 없이 지크와 내통중인 상황

당장에 파라다섬 에렌 일행은 굳이 마레로 침입할 필요가 없어

왜냐 그들의 목표인 엘디아인의 생존은 파라다 섬의 인원으로 충분했고 굳이 마레까지가서 구할 필요가 있을까 싶겠지

하지만 에렌에게 올빼미의 기억이 떠오르기 시작했고 그 기억에는 올빼미와 지크가 세운 작전이 떠올랐을꺼야

그랬기에 에렌은 예전과 달리 지크가 자신의 동료들을 죽인 사람이어도 올빼미의 기억때매 그를 이해하고 내통하게 된거지

또 이때문에 라이너를 봐도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인거야

얼마나 마레에 침입해있는지 몰라도 처음보는 세상인데 전쟁-부상-병원-편지 등 매우 확실한 루트를 이룬건 도움이 있기 때문이지


4. 올빼미의 작전의 결말

그럼 이제 에렌과 지크는 올빼미의 작전을 마지막으로 실행할텐데 무엇일까

당장에 마레인과 전쟁? 이는 말이 안돼

누가봐도 마레인의 전력이 더 앞서, 따라서 마지막 작전은 그나마 시간을 벌 수 있도록 거인의 힘들을 다시 엘디아인에게 넘겨주는 것일거야

사실 마레에 있는 엘디아인들은 세뇌가 심각해 전원 구출은 힘들겠지 

또 파라다섬에 엘디아인들도 거인의 힘이 필요한걸 알고 위험을 무릎쓰고 마레에 침입한게된 이유와 성립하게 되지

침입과 조사에 어울리는 소수 병력인 조사병단이 이를 맡았겠고

짐승,갑옷이 승계되기전에 작전을 펼치기 딱 좋은 상황이지

지크와 에렌이 같은 편이고 라이너도 정신 나갔기에 탈출이 쉬워보여 망치 거인이라는 새로운 적을 만들고 

아마 절망적인거 좋아하니까 라이너와 꼬맹이들, 턱 거인까지 막 뒤엉키다 몇명 죽겄지

지크가 거인을 엘디아인에게 넘길 작전이었다면 왜 라이너를 구해줬을까 싶겠지만 라이너는 그만큼 이번 스토리의 중요한 인물이기 때문이라봐


5. 번외

에렌이 올빼미의 기억에 사람이 변했고 프리츠 가문의 딸이 성격이 오락가락했듯 아마 아르민도 오락가락하게될거 같아

베르톨트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아마 지하실에 가쳐있는 애니를 풀어주지 않을까 싶어

애니가 죽지도 않고 이대로 묻힐만한 인물은 아니고 아마 스파이 생활에 질린 그녀는 탈출에 성공한 엘디아인들에 도움을 주지않을까 싶어

3부까지 가면 사실상 파라다섬 vs 망치 가문+마레인데 단순히 전쟁물이 될 가능성이 높아 아마 열린 결말로 끝낼거 같네

아니면 루프물 떡밥에 맞춰 몇백년간 거인을 계승하며 파라다섬을 지키고 있고

평화에 찌들은 한 아이가 바다 밖으로 나가고 싶어 바라보는데 현대화된 마레군이 쳐들어오는 첫화와 비슷한 느낌을 내며 엔딩 딱~ 하는 망상으로 글을 마친다 


요약

올뺴미와 지크의 작전(거인의 힘을 엘디아에게 돌려주고 자유를 꿈꾸는)이었고 지크는 나루토 이타치처럼 희생하는 인물로 뒤질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