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번 99화를 보고 '헤로스'에 뭔가가 있다고 생각했다.
자.
타이버가 연설 때 말한 100년 전의 스토리를 보자 :
그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팩트를 제시한다.
[이야기]
[팩트]
요약하면,
[이야기] 사람들은 마레인 영웅 헤로스가 타이버가와 손을 잡고 프리츠왕을 물리쳤다고 알고 있다.
[팩트] 하지만 사실은, 프리츠왕이 타이버가와 손을 잡았던 것이고, 마레인 헤로스가 영웅 역할을 한 것이다.
이것은 프리츠왕이 평화를 바란 마음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잠깐.
난 여기서 뭔가가 있다고 짐작했다.
97화.
빌리와 마가트가 첫 만남때 했던 말을 보자.
타이버가 "마레에겐 다시 한번 헤로스가 필요하다"라고 한다.
그리고 마가트에게 손을 잡아달라고 한다.
그 뒤로 마가트는 타이버가와 같은 편이 된다.
(그 다음 장면에 지크가 나온 것도 의미심장하지만 일단 패스)
음,
만일 마가트가 헤로스 역할을 하는 것이라 가정하면 어떨까?
99화에서 타이버가가 사람들에게 말하는 스토리를 다시 생각해보자.
[이야기] 마레가 (영웅: 마가트)가 타이버가의 도움을 얻어(+전세계 정부) 에렌 예거를 물리치자.
같은 방식으로 유추한다면...
[팩트] 하지만 사실은, 에렌 에거가 타이버가와 손을 잡고, 마레인 마가트가 에렌 예거를 쓰러뜨리는 영웅 역할을 할 것이다.
이것은 에렌 예거가 평화를 바란 마음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이렇게 전개를 예상해볼 수 있다.
이 가설을 지지하는 근거는 두 가지가 있다.
1) 타이버가가 "그가 바로 헤로스"라 할 때 마가트가 포커싱이 된다.
하지메가 이걸 괜히 넣을 리 없지.
이전에 '거인'언급할 때도 라이너와 베르톨르를 포커싱 했듯이.
2) 에렌이 타이버의 연설이 어떻게 진행될지 알고 있는 것처럼 말한다.
"앉아라 라이너" > 라이너, 나 연설 어케 될지 알고 있으니까 여기 앉아 연설을 들어라
"들었냐 라이너" > 너 이거 몰랐지? 난 알고 있었는데 들었지?
이것은 손 잡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그 디테일에 관해서는 잘 모르겟다.
아무튼 피크 떨어지게 밧줄 끊은 것이 아르민이냐 쟝이냐 같은 논쟁보다도 이게 더 생산적일 것 같아서 적어보았다.
그럴듯하네
그러면 에렌이 스스로 패배함으로써 파라디를 멸망시킨것처럼 꾸미고 파라디언들과 수용구 엘디아인을 모두 구원하려는건가
쥐새끼는 누굴까
ㅇㅇㅇ 타이버가가 에렌이랑 손잡는게 개연성잇움 - dc App
ㄹㅇ 밧줄보다 훨낫내 - DCW
키야~~
ㅇㅇ//그런식의 전개라면 엘렌이 스스로 마레와 타이바 앞에서 공개처형을 당하는 선택을 하며 엘디아인의 구원을 염원할 것 같다. 근데 이후 평화는 오지 않고 또 지들끼리 전쟁. 엘렌은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며 처형당함.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 눈을 뜨니 미카사가 엘렌 왜 울어? 드립 -그동안 진격의 거인을 사랑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천재네 ㅋㅋㅋㅋ 진갤러새기들 이런거 알아내는거보면 소름돋는다 틀리더라도 이런걸 어케생각하냐 ㅆㅅㅌㅊ - dc App
하지만 타이바의 발언이 거짓이라면 유추 전체가 거짓이되지. 난 거짓이라고봄
오 댓글첨달아보는데 이건 진짜 감동글이다
결국 헤로스 짜고쳐서 만들어진 영웅이라 마가트가 동상안은 텅비었다고한거네
재밌는 예상인데 난 아니라고봄 왜냐면 프리츠왕은 평화를 바랐던 왕이 맞아. 자신의 평화를 바라는 마음을 자신의 힘을 계승하는 이에게 강제할만큼. 그건 이 만화에서 자주 강조된 부분인데 하지만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에렌에게 평화를 바라는 마음이 있을 이유가없는데?
좌표의힘이 부전의맹세가 통하지 않는 이에게 넘어갔고.. 내가 만화를 제대로 본게 맞다면 제일 위험한사람한테 넘어간거라고 생각한다. 이건 그냥 팩트야 마레에서 억압받으며 사는 엘디아인들.. 수용구안의 사람들보다 절대 나은 삶을 살았다고 할수없는 팔라디섬 엘디아인들 그들을 해방시키려는 전쟁을 할거라고 본다
그리고 강대국 마레에 잠입해서 에렌이 모습을 드러낼 정도면 어떤 방식으로든 좌표를 조금은 다룬다고 봐야 전력이 좀 비슷해지지않을까 싶다. 에렌이 훨씬 전편에서도 50화에서 어떻게 좌표를 썼는지 전혀 모르고있지는 않았으니까 어떻게든 성장을 했겠지
그 막 조사병단이 벽밖조사마칠때 만난 엎드려 움직이지도못하는거인들있잔슴 그런거인들 에렌이 연습겸조종하면서 성장했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