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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체에서 나온 애니는 파라디 병신들의 실수로 가까쓰로 탈출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도 모르는 애니, 파라디는 당연하고 돌아가봐야 마레에 자기 자리는 없을거라고 어렴풋이 생각함


그냥 투항하고 여기서 끝내고 죽음으로 속죄할까 생각하지만 죽는다는 용기를 내는 것이 쉽지 않음. 마음대로 되지 않음


그렇게 고민하며 일단 파라디 내를 숨어다니던 도중 우연히 아르민한테 걸리게 되는데


둘이 마주친 찰나의 순간 애니는 아르민을 제압하고 뒤에서 붙잡아 칼을 목에다 대고 조용히 안하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함


아르민은 침착하게 '진정해 애니.. 난 그런걸로 죽지 않아'


애니 당황하며 '뭐?' 아르민 '나 베르톨트를 먹었어' 애니 복잡한 심정이 오고가는게 표정에 다 드러나고


잠시 뒤 '그, 그래서 뭐?' 하면서 애써 침착한 척 하지만 아르민은 이미 다 알고 있음


게다가 애니가 변신할 수 없는 상황이란 것 까지 꿰뚫고 있는 아르민은 말을 검(변신하면 바로 붙잡혀서 죽을께 뻔함)


'굳이 변신해서 싸우거나 하지않고 지금까지 숨어다닌 건 죽기 싫어서지? 풀어줘, 대화를 해보자 애니.'


그러나 자기 혼자서 속으로 의지하던 아르민에게 배신당하고 붙잡힌 적이 있는 애니는 감정이 격해짐


'대화를 하자고?! 풀어주면?! 풀어주면 또 나를 죽이려 들꺼잖아!'


그러면서 칼을 좀더 들이대서 아르민 목에 상처가 남. 아르민도 소리지름


'그땐 미안해! 하지만 지금은 그럴 생각이 아냐! 제발 애니!'


아르민이 미안하다고 한건 애니로써 전혀 예상 외였고 '왜, 왜 니가 사과하는거야' 하면서 벙쪄서 풀어주고 한두발짝 떨어짐


그러자 아르민 목에 난 상처가 순식간에 회복됨. 그걸 보고 '진짜 거인이 됐나 보네..' 하면서 쓸쓸하게 말하는 애니


2편에 계속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