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렌은 체스의 퀸에 비유할 수 있음

퀸처럼 전투력이 강해서가 아니라 그 중요도 때문임(시조+진격)


그런데 체스에서 퀸은 최대한 아껴가면서 써야 하는데 

지금 에렌 혼자 마레로 닥돌한 상황은 

퀸을 게임 초반부터 전진 배치 시켜버린 것


퀸은 원래 이렇게 쓰라고 있는 게 아니라

후반까지 아끼고 아끼면서 게임 초반부터

전진 배치되는 나이트, 비숍, 룩 등을 

뒤에서 엄호하다가 마지막에 체크메이트를 

먹이는 역할로 써야 함


퀸이 초반부터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는

주변에 있는 기물에 한 방에 갈 수 있어서 위험함

(상대방의 퀸인 전추에게 당할 뻔 하고

변칙적인 움직임과 기동성을 가진 나이트격인

턱거인한테 한 방에 갈 뻔함)


그리고 퀸 잃어버리면 진짜 게임 이기기 힘들어짐

체스 어플로 보면 퀸 잃는 순간 데이터 수치상으로

순식간에 게임이 훅 감


그렇기 때문에 지금 조사병단 입장에선 

빡칠 수 밖에 없음. 전술적으로는 완전히 

에러이니까. 게다가 퀸=에렌 지키다가 폰들 여럿이 

죽고 비숍 격인 사샤(상대가 인식하지 못 하는 

사이에 상대 기물을 날려버릴 수 있음)

까지 잃어버림. 


그나마 에렌이 상대방 킹, 퀸을 다 날려버려서 다행이지만

조사병단 상황은 이 줄어든 기물로 상대방의 온전한

체스 기물들을 계속해서 상대해야 하는 상황. 


그러나 이건 전술상의 문제고, 

룩 혹은 그 이상인 지크와 퀸 격인 전추를 챙겼다는 게 커 보임. 

어차피 마레와 세계의 연합군들은 파라디를 치러 왔을테고

결국엔 아르민, 한지, 지크, 에렌의 작전대로 흘러감. 


전략적으로는 크게 손해 본 것이 없어 보인다. 

다만 아르민 한지 지크 급의 두뇌였다면 에렌이 

먼저 깽판 치지 않고도 상황을 수습했을 거 같지만. 



내용 요약

1. 에렌은 체스의 퀸과 같다

2. 근데 퀸은 저렇게 초반부터 단독행동에 쓰이는 기물이 아님

3. 퀸 지키다가 기물을 많이 잃어서 전술상 손해는 있지만 전략적으로는 이득 본 게 맞는 거 같음.